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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일지

<주방일지> 우연주방 8월 셋째주

게시물 정보

작성자 은민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8-21 18:21 조회320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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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은민^^입니다.

일주일, 아니 2주일은 어찌나 빨리 돌아오는지?!

특히 주방의 하루하루는 그냥 하루가 아닙니다.^^;;





여름의 끝자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매년 문제가 되는 누수로 곳곳이 물바다가 되고,

천정을 덮고 있는 것들이 무너지고 있는데요.


주요 현상은 비가 내리면 천정의 덮개들로 물이 고이면서

덮개가 무너져 내리거나 무너진 틈에서 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그럴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걸레로 닦아내고,

신문지를 깔아 놓고, 대야를 받치는 것뿐!



어제도 거의 하루종일 비가 내리면서 주방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응급처치를 하기 위해 신서유기팀이 출동하였습니다.

다른 것보다도 누전이 되면 큰일이라

무너져내릴 것같은 천정 덮개를 미리 뜯어내고,

물이 고이고 있는 천정 덮개에 청테이프를 붙이고,

콘센트가 있는 곳에 물이 닿지 않도록 빈 두부팩을 씌워놓았습니다.




지대의 문제인지 건축상의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건물이 한쪽으로 기울어지면서 창문도 닫히지 않고, 물이 고이는 것 같더라고요.

건물주에게 계속 연락하고, 보여주고 있지만 쉽게 해결될 문제는 아닌 듯합니다. 휴~



16일부터 19일까지는 "인문학 캠프"가 있었는데요.

참가하신 분들 중에 먹을 복(명리학 용어로 "식상")이 많으신 샘들이 계셔서

저희들도 그 기간 동안 유난히 잘먹었던 것같아요.


선생님들이 돌아가면서 아침 식사 당번을 해주셨는데요.

마지막날(토요일)에는 동연샘과 지원이가 무려 감자전과 멸치볶음을 해주었답니다.



요리를 잘하시는 동연샘 덕분에

점심 당번은 반찬 하나(멸치볶음)가 줄었고,

저희는 아침에 감자전을 먹을 수 있다는 것에 감탄을 하였지요.



이번주에도 역시 김융희 선생님이 채소를 선물해주셨습니다.

택배를 붙이지 못해서 외출하는 길에 충무로역까지 가져다주셨는데요.

가지, 노각, 호박 외에 배낭까지 매고 나타나셨더라고요.

무거우셨을텐데 매번 우리를 생각해서 가져다주시는 것에 감동ㅠㅠ




음식 셔틀은 함백에서도 이어졌는데요.

함백산장지기 옥현 이모가 고추를 한가득 보내주셨습니다.

성준이가 그것을 가져다주고, 승연이가 칼을 갈고,

철현샘에게 칼질을 배우면서 고추를 송송 썰어서 냉동실에 넣어 두었답니다.ㅎㅎ





그 외에도 줄자샘이 필요한 것 없냐며 특대형 도마를 선물해주셨고요.

주란샘이 꽈리 고추 한봉지를 선물해주셨습니다.



곧 있으면 방학 밴드인 승연이와 지원이(일명 추지원)가 돌아가는데요.

토요일(26일) 점심에는 그들을 위한 특식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여러 곳에서 활약한 추지원, 너무 고생했으요~^^ 또 보잡!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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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동권님의 댓글

동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는 것은 좋지만
방학밴드인 승연샘 지원샘이 가는 건 안 좋으네요~ 아쉽네요 ㅜㅜ

김ㅋㅋ님의 댓글

김ㅋㅋ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완소남매 추지원 포에바!!!
특식 마니들 드시러 오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