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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일상

<주방일지> 우연주방 5월 넷째주

게시물 정보

작성자 나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5-21 22:14 조회27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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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방 매니저 나영입니다^^

오늘 여름의 두번째 절기인 소만(滿)에 접어 들었죠!

소만은 만물이 서서히 차오른다는 뜻인데,

바로 이 소만에 보릿고개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먹을 걸 추수하기 위해서

지금은 당장 굶더라도 일을 해야 하는 시기!

황소자리 기운이 가득한 연구실에서

저희는 덕분에 항상 밥을 잘 먹고 있는데요,

이번 주에는 주방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 주방에서는 어떤 일이?



이번주는 양배추 특집!

5,6월달에 양배추가 아주 맛있다고 하는데요,

주방메뉴를 짤 때 옆에 계셨던 근영샘의 조언으로

이번주 밥당에는 양배추가 자주 등장했습니다.

월요일 점심 밥당 때 어벤져스 철현샘과 지원샘이 양배추 절임과 나물을 만들었습니다.










화요일 저녁에는 줄자샘과 근영샘이 양배추 짜장덮밥을 만들었습니다.

기존의 짜장보다 기름도 덜 들어가고 만들기도 좀 더 쉽다고 하네요.

양배추가 제철이라 볶을 때 양배추들이 너무 예뻐 보였다는 근영샘 ㅎㅎ







목요일 점심에는 수성에서 공부하시는 영남샘이 밥당을 하셨는데요,

개교기념일이라 밥당에 따라온 4학년 정원이가 엄마를 도와 상추를 전부 씻었습니다!






금요일 점심에는 자연이와 석영이가 밥당이었는데요,

발제를 앞두고 있음에도 사자자리 자연이가

양배추불쇼볶음으로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었습니다.








토요일에는 금성에서 공부하시는 민경샘과 청공에서 공부하는 정희샘이

콩나물 잡채랑 콘샐러드를 만들었습니다.

청공자에서 공부하는 친구 한 명이 밥당을 갑자기 못 오는 바람에

주방인턴 추가 밥당을 같이 했습니다.

지난주부터 토요일에는 명리 수업 기초 및 심화가 개강을 해서

토요일 일손이 무척 바빠졌습니다.

학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밥당 참여가 절실합니다!!








일요일 점심에는 이번주 일요일 <행복한 가정> 연극을 앞두고 있는 지혜와

청공에서 공부하는 예린샘이 밥당을 했습니다.

이번에도 청공에서 공부하는 친구 한 명이 밥당을 못 오는 바람에

지혜가 밥당을 자원해 주었습니다.








요즘 날씨 때문에 반찬이 잘 상해서

재료를 시킬 때 되도록이면 식재료가 남지 않도록 주문을 하는데요,

일요일 점심 때에는 밥먹는 식구들이 많아서

급하게 멸치볶음을 다시 했습니다.

자발적으로 우정의 유니셰프에 나서준 자연이^^






일요일 저녁에는 일성에서 공부하시는 김금순샘께서 예린샘과 밥당을 하셨습니다.

무려 종갓집 맏며느리라는 금순샘은 고작 진미채를 요리하는 것에 실망을 하셨지요.

다음 번에는 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메뉴를 짜놓겠습니다^^







* 주방의 8할은 선물




16일에는 불교세미나를 들으시는 이정현샘께서

보시의 마음으로 쌀 20kg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18일에는 <루쉰 잡지>를 선물하러 온 (최근에 결혼한!) 만수샘이

각종 건어물(다시멸치, 잔멸치, 말린 홍합, 꼴두기, 건새우)를 선물해 주셨습니다.


21일에는 철학학교에서 공부하시는 미자샘이

맛있는 토마토를 보니 깨봉 실구들이 생각이 나셨다며

토마토 1박스를 선물해 주셨습니다.



선물해 주신 샘들 모두 감사합니다!!




*****




입하 이후부터 날씨가 급격하게 더워지면서

밖에 내놓은 식빵도 상하고 국도 잘 상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밥당하실 때 식빵은 냉동실에,

국은 냉장실에 꼭꼭 넣어주세요!!







보릿고개라는 통과의례를 거치는 소만(小滿)과

불기운이 기둥으로 들어와 있는 정사(丁巳)월,

공부의 힘으로 일상을 지키면서 잘 보내면 좋겠습니다!!

그럼 연구실에서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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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한정미님의 댓글

한정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내 눈엔 정원이만 보이네욤. ㅋㅋㅋ
엄마따라 가끔식 깨봉에 출몰하는 정원이^^
정원아~~ 수고했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