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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일상

<주방일지> 우연주방 3월 넷째주

게시물 정보

작성자 나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3-26 22:18 조회649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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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방매니저 나영입니다^^

지난 수요일에 춘분이 되고 며칠 지났는데요,

아직도 쌀랑할 때가 있습니다~

이제 봄이 완전히 온 줄 알았는데

춘분에 꽃샘추위가 있다고 하네요!

이때 웅크리지 말고,

올해 초에 세웠던 계획 빠꾸 시키지 말고

앞으로 GO! 하는 게 답이라고 합니다.

돌아가면 지는 거라고!!!






* 주방엔 어떤 일이?



지난 화요일 점심에는

수성에서 공부하시는 영남샘과 은아샘께서

밥당을 해주셨습니다.

두 분 다 밥당이 처음이셨는데

학인들이 많은 화요일 점심을 훌륭하게 해주셨지요!

은아샘은 파기름에 볶은 환상적인 깻잎무침을 해주셨고,

영남샘은 한 박스 가까이 있던 다시멸치의 똥을 다 제거해 셨습니다.

아쉽게도 사진이 없네요. ㅜㅜ




화요일 저녁에는 어김없이

방가어 영어샘이신 줄자샘과 중국어샘이신 문영샘께서 밥당을 해주셨습니다.

문영샘께서 미리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를 해주시겠다고 예고편을 때리셔서

이날 공부방 친구들은 알~리~오~ (올~리~오~)노래를 부르고 다녔지요.

(예를 들면 찐시잉 ㅋㅋ)

문영샘은 "식용유로 파스타를 할 순 없어!"

직접 올리브유를 두 병 사오셔서 주방에 선물해 주셨습니다.

너무 많은 양을 한꺼번에 하셔서 이번에는 좀 아쉬웠다고

한 달 뒤에 더 맛있는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를 약속하셨습니다~

그때까지 페퍼론치노(고추)를 구비해 두겠습니다!



직접 사오신 올리브유 팍팍


페퍼론치노가 없어서 그냥 붉은 고추에 마늘 달달


"이렇게 많은 양은 처음 해봐!"



너무 행복한 순간



수요일에는 화성에서 공부하시는

전미령샘과 신미승샘께서 밥당을 해주셨습니다.

미령샘께서 식은밥으로 누룽지를 만들어 주셨죠!

베테랑이신 두 분이 해주신 밥 너무 맛있었습니다~~~



후라이팬에 밥을 그냥 좍좍 폅니다


누룽지 전문가 미령샘


밥당을 위해 베어에서 주무신 미승샘



토요일 저녁에는 <다살다>의 저자 장금샘과

화성에서 공부하는 재윤샘이 밥당을 해주셨습니다.

요즘 토요일 저녁에 장자스쿨, 청공자, 읽생이 동시에 있어

손이 많이 필요한데요, (고사리손대신 장금샘손)

해숙샘은 오늘 저녁은 뭔가 구경오셨다가

졸지에 모자란 손의 구원투수가 되어 주셨습니다.

해숙샘 : "역시 노동 총량의 법칙이 있어!

오늘 점심 때(무려 점심 밥당도 하셨음!) 반찬 한 개만 해서 좋~다고 했는데..."

장금샘은 볶음요리의 대가답게 양배추찜을 볶음으로 만드셨습니다.

에상외로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지요. ㅋㅋ

장금쌤 : "흥, 내 요리를 하찮게 보더니!"

재윤샘이 토요일 저녁밥당이 두번째여서 물어봤더니,

토요일 저녁에 집에 있으면 할 일도 없고,

뭐라도 하려고 3주 연속 토요일 저녁 밥당을 신청했다고 합니다!

22살의 패기넘치는 넘나 멋찐 청년^^



볶는 건 자신있다, 장금샘


토요일 3주 연속 저녁 밥당 자원 재윤샘


이상하게 사진이 잘 나오는 장금샘


이날 토요일 점심, 저녁 밥당 둘다 하신 구원투수 빰므빠딸 해숙느님


청공자 친구들 많이 먹어라!



일요일 저녁에는 막 공부를 마치고 올라온

일성샘들(이문희샘, 박성희샘, 문미선샘)이 저녁 밥당을 해주셨습니다.

이날 먹은 미역국이 인생 미역국이었다고 소담이가 극찬을 했지용!



일성의 조장샘 두 분 성희언니와 문희샘


본인이 만든 봄동 겉절이에 감탄하고 있는 예비 신부 미선샘



학인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4월 한달도 밥당 달력이 거의 다 찼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곳곳에 빈 곳이 있어요~

특히 일손 부족한 화요일 점심과 토요일 저녁 밥당!!

너무 참여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지 모르시겠다구요???

3층 곰카페 정수기 위에 있는 밥당 달력 빈칸에

용감하게 이름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공부하는 도반들과 2500원에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는 건

우리 모두가 주방에 마음을 내고 주인으로서 함께 하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참고로, 곰샘이 쓰신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에 나오는 개운법입니다.

1. 몸을 쓴다.

2. 재물과 능력을 쓴다.

3. 마음을 비운다.

주방에서 능동적으로 몸을 쓰면서 나의 타고난 기운을 순환시켜요!!




* 주방 선물 목록



20일에 수성 은아샘이 참깨를 갖다주셨구요,

같은 날 문영샘이 올리브유를 2통 선물해주셨습니다.

(이번달이 을묘월인데, 곰샘의 식상인가요...

주방 선물이... 또르르)

연구실은 많은 분들 덕분에 항상 잘 먹고 있습니다.

선물 보내주시는 샘들 정말 감사합니다!!




*****



<낭송 격몽요결>의 저자이신 해숙샘이

김치전을 말려서 전찌개를 해주시겠다고 하셔서

옥상에서 김치전을 예쁘게 말리는 중입니다~

할매의 손길이 닿아서 그런지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전원일기네요. (함백인줄)



아직은 얼어 있는 김치전


은민할매가 말렸어요!


소민이랑 용케 같이 찾아냈다는 망에 전시중




요즘 미세먼지가 극심하다는데,

다들 건강 주의하시고 연구실에서 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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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석영님의 댓글

석영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ㅋㅋㅋㅋㅋㅋ 언니.... 김치전 말리는 사진과 마지막 멘트.. 요새 미세먼지가 극심하다는데 다들 건강 주의하시라니 ㅋㅋㅋㅋㅋㅋ 이 모순 너무 절묘한 거 아니예요?? 빵터졌음ㅋㅋ

나방님의 댓글

나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걱정마세용!!! 저 김치전은 지난주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강타하기 전에 말렸습니다^^;;; 그리고 이미 우리의 뱃속으로... ㅋㅋㅋㅋㅋ

문릿님의 댓글

문릿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니. 주방에 무슨 마법이 있었길래 ... 주방일지가 이렇게 풍성해지다니!!
문영샘의 올리오 파스타를 못 먹다니 아쉽군. 김치전 말리는 건 처음 보는데... 미세먽에 말린 김치전이라니!! ^^ 기대됨!
역시 주방은 우리의 무기 우리의 보루!!

자연자연님의 댓글

자연자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알리오올리오!!!! 먹고싶었어요 ㅠㅠ
장금쌤 특제찌개는 늘 보면 딱! 알 수 있는 ㅎㅎㅎ

소민님의 댓글

소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장금샘ㅋㅋㅋ 진짜 볶음 요리의 달인이심!
다음번 알리오올리오는 꼭 먹어야겠드아!ㅎ
지금 이시간에는 누룽지가 넘 먹고싶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