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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일상

<주방일지> 우연주방 2월 넷째주

게시물 정보

작성자 나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2-26 21:00 조회33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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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방매니저 나영입니다.


오늘 낮에 남산을 산책했는데,

진짜 하나도 안 춥더라구요!

제가 요즘 산책을 못한 사이에

벌써 남산과 하늘에는 봄이 왔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 주방에서는

어떤 맛있는 일이 있었는지 한 번 볼까요?!?




* 주방에서는 어떤 일이




지난 수요일에는 올해 화성에서 처음 공부하시는

조율샘과 박지숙샘이 밥당을 해주셨습니다.

두 분 다 최근에 전라도 완주로 내려가서

새로운 귀촌 생활을 시작하셨죠~

점심 메뉴로 지숙샘이 스님께 돈 내고 배웠다는 사찰 음식,

두부 간장 조림을 해주셨습니다.



(두부를 큼직하게 썰어서 계속 굽습니다)


(식용유와 들기름을 반반씩 섞어 넣습니다)


(완주 집에서 여러 가지 재미있는 일을 벌이고 계신 사진 잘 찍는 조율샘)


(오랫동안 물을 부어가며 계속 구우면 이렇게 됩니다!)


(하나하나 정성스레 담고 있는 지숙샘)



(근영샘 : "분별심을 일으키는 음식이야!" (너무너무 맛있음))





지난 금요일에는

철현샘이 불맛을 제대로 낸

볶음우동!을 해주셨습니다.

연구실의 만백성들이 기뻐했지요.



(아무도 흉내낼 수 없는 철현샘만의 불맛 내는 중)


(말로만 듣던 양자리 '화염 방사기' 수준 ㅋㅋ)


(철현샘 : "불이 잘 붙는 재료가 있고, 아닌 재료가 있어요." 숙주나 양배추가 잘 붙는다고)


(금동: "샘, 이러다 불 붙으면 어떡해요?"

철현샘: "그땐 그냥 '후~' 불면 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날 다시는 불맛 안 내신다던 철현샘, 오늘 다시 주방 문까지 닫고 불맛을 활활 내셨습니다...)


(무려 이틀간이나 잃었던 창희샘의 입맛이 볶음우동으로 돌아왔어요~~~

- <아파서 살았다>의 저자 오창희샘^^)




지난 일요일 점심밥은

수성에서 공부하시는 은순샘과

청공에서 공부하는 다영이가 함께 했습니다.



(사진...으로는 이렇지만 너무나도 맛있어서 두그릇씩은 먹었던 매생이 떡국)


(은순샘이 레시피 찾아가며 만든 고추장 양념 베이스 멸치볶음)


(은순샘 : "담에 멸치볶음 할 때 나 불러! 이제 잘 할 수 있어. ㅋㅋㅋㅋㅋ" 은순샘과 다영^^)





어제 일요일 저녁

공작관의 안혜숙샘과 김지숙샘이 주방에 뜨셨습니다.

구워야 할 새송이버섯이 너무 많아서

토요일 점심 밥당을 하셨던 해숙샘이

구원투수로 소환되셨지요.

일요일 저녁 내내 저에게 원성이 자자하셨습니다~



(안혜숙샘, 김해숙샘, 김지숙샘의 아름다운 풀샷)


("다음엔 우리한테 이렇게 힘든 거 시키지 마~~~" 유유)


(즐겁게 웃으시며 삼백개쯤 되는 새송이 버섯전 구우시는 중)


(샘들 덕분에 너무 맛있었어요!)





* 주방 선물 목록



이번주 주방 선물 목록입니다.

19일에는 곰샘께서 집에서 먹기에 너무 많다며

쥐포채, 오징어젓갈, 무말랭이, 가래떡, 각종 전을 갖다 주셨구요,

20일에는 다솜이가 남해에서 할머니께서 손수 농사 지으신 시금치를

한보따리 들고 왔습니다!

할머니께서 직접 만드신 쑥떡도 정말 맛있었지요~

21일에는 영월에서 윤진샘(은민이 어머니)께서

메밀 전병과 배추전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날 식상의 끝을 보았지요^^

24일에는 읽생 철학학교에서 공부하시는 김미자샘께서

샐러드 볼 통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감사히 잘 먹고 잘 쓰겠습니다!




그럼, 따뜻해진 봄날씨처럼

연구실에서 환한 얼굴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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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수목화님의 댓글

수목화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처음이라 좀 아쉬웠지만, 멸치고추장볶음 만큼은 다음에 더 맛있게~~~
자신있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