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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주방일지> 우연주방 2월 셋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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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민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2-19 22:51 조회4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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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은민^^입니다.

설연휴 잘보내셨나요?

추위가 한풀 꺾인듯하여 달력을 보니 오늘이 우수(雨水)네요.

우수에는 대동강 물이 풀린다고도 하는데요.

한파에 고장났던 보일러와 세탁기, 얼었던 몸과 마음도 서서히 녹고 풀리겠지요?



* 주방에서는 어떤 일이?


설연휴에 자리를 비우면서 주방 사진을 거의 찍지 못했는데요.

근처에 살거나 멀리 가지 않은 분들이 돌아가면서 주방을 지켜주었습니다.

어제 점심에는 밥을 먹는 사람은 적었지만, 동연샘과 예린샘의 감자전으로 풍성한 시간을 보냈고요.

저녁에는 정말 오랜만에 장금샘이 (승희샘과) 식사당번을 하셨습니다.

덕분에 장금샘표 볶음 요리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양배추를 썰고~



오이와 볶기만 했을 뿐인데, 맛있었다죠?



* 주방엔 어떤 선물이?


2월 13일에는 우리의 간식과 식재료를 거의 책임지고 있는 미주유통에서

설 선물로 사과 1박스를 주방에 조용히 두고 가셨고요.


2월 14일에는 최근에 주방 대청소를 하면서 탄 냄비 몇 개를 버렸었는데,

줄자샘이 때마침 집에 있던 귀여운 냄비를 선물해주셨습니다.

댁에서는 엄청 커보였는데, 깨봉에 와서 보니 작아보인다며 웃으셨다는^^


같은 날 금성 지숙샘께서 주방에 항상 필요한 기름 선물 세트를 선물해주셨고요.





2월 18일에는 집에 다녀온 인이가 맛있는 부산 어묵을 무려 3봉지나 사왔습니다.

부산역에서 직접 사왔다고 하는데, 오늘 저녁에 어묵탕으로 끓여 먹었습니다.


2월 19일, 오늘 곰샘이 집에서 먹기에 너무 많다며

쥐포채, 오징어 젓갈, 무말랭이, 가래떡, 각종 전을 가져다주셨습니다.


오늘 처음 시작한 카스 세미나가 끝나고,

점심에 많은 분들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 주방 윤리, 잊지 않으셨죠?


이제 진짜 무술(戊戌)년이 시작되었고,

대중지성 프로그램과 여러 세미나가 시작되면서

새로 오신 선생님들이 많으신데요.


다시 한번 주방 윤리를 말씀드릴까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연구실의 윤리와도 통하는데요.

1. 약속을 지킨다.

2.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이 두 가지이고요.

많은 분들이 요리를 잘 못한다고, 해본적 없다고 하시지만

같이 공부하는 친구, 선배, 스승께

정성스런 밥 한 끼 대접한다는 마음 ♡ 하나면 충분합니다.



못하면 찾아보면 되고, 배우면 되고, 하다보면 됩니다.^^


아참참!! 점심 식사 당번을 하러 오시는 시간은

평일도 10시 30분으로 통일하였습니다.

기억해주세요~~~



* 주인을 찾습니다!


이번주에는 김융희 선생님께서 김을 가져다주러 오셨다가

장갑을 놔두고 가셨고요.


누군가 예쁜 스카프도 두고 가셨네요.

얼른 찾으러 오세요.





참고로 2층 장자방 앞 신발장 위에도 분실물이 많습니다.

얼른 얼른 데려가세요~~~



연휴에 집에 갔더니 10년만에 문주란이 피었더라고요.

제주도에서 피는 천연기념물이라는데, 함께 감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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