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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주방일지> 우연주방 2018년 1월 첫째주

게시물 정보

작성자 나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1-01 22:10 조회664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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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대포에서 찍은 일출 by 저희 아부지



둥실~!

2018년 새해가 드디어 밝았습니다^^

1월 1일(월요일!)이 오고야 말았네요. ㅋㅋ

모두들 새해복 많이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연구실에는 토(土)다(多) 사주가 많은데요,

무술(戊戌)년이 오는 게 두려워 벌써부터 벌벌 떨고 있는 분들이(저 포함ㅋ) 많습니다.

서양 별자리상으로도 내년에는 플루토를 비롯한 공전 주기가 큰 행성들이 빨리 움직이기 때문에

관계나 감정, 물질적인 면에서 여러 가지 사건들이 많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도반들과 함께 공부로 잘 헤쳐나가봐야겠지용^^

(오늘도 제 다짐을 적어버린 주방일지...)


입춘(2월 4일)전까지 아직 남아 있는

정유(丁酉)년 유금(酉)의 기운으로

마무리해야 할 일들 잘 정리해 봐야겠습니다.



* 주방에서는 어떤 일이?



지난주 27일 수요일에는

길샘의 새 책 <삼국사기>와 장금샘의 첫 책 <다르게 살고 싶다>

북파티가 있었습니다^^


길샘의 <삼국사기>




장금샘의 <다르게 살고 싶다>




북파티 준비를 위해서

화성의 정복샘과 지원샘, 현숙샘,

동의보감 세미나팀의 고혜경샘, 소임샘, 소영샘이

엄청난 수고를 해주셨습니다.



무식상이지만 언제나 음식을 예술의 경지로 만드시는 지원샘


트랜짓 넵튠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시고자 밥당에 언제든지 불러달라고 하시는 혜경샘


북파티 몇 시간 전부터 음식을 준비하고 계시는 샘들


마요새우에 들어갈 레몬을 짜고 있는 일당백 주방인턴 승연이


전,현직 화성 샘들의 으.리!!



정복샘은 북파티를 위해서

직접 재료를 주문하셔서

제주도 음식 빙떡을 해주셨습니다.



무나 팥을 소로 넣어 말아서 만든 메밀 전병


7살 때 할머니가 해주셨던 기억을 떠올려 빙떡 만들기에 도전하신 정복샘



여기에 윤하, 인이, 희진샘, 문영샘이 달라붙어

정복샘 기억의 맛을 훌륭하게 재현해 주었습니다.

어른들은 무가 들어간 것을,

젊은이들은 팥이 들어간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무가 들어간 걸 좋아하면 어른이라고... ㅋㅋ



하루만에 전병 말기의 일인자가 된 윤하


요즘 연구실 특식 준비에 빠지지 않는 열혈 일꾼 희진샘


메밀전병 부치기 달인 등극 예민함의 주간 이인정



쨔잔~!

두 번 다시 오지 못할 특식 of 특식이 완성되었습니다.



세 가지 나물과 오징어소라 초무침


마요새우와 굴무침, 오징어볶음


오징어초무침과 오징어볶음, 마요새우에 들어간 해산물은

학술제 때 사두었던 재료들을 사용했습니다.

때마침 해산물 가격이 많이 올라서 비싸게 주고 산 것들이었는데

특식 때 써서 얼마나 다행이던지요... ㅠㅠ

굴무침은 화성에서 공부하시는 정은희샘께서

직접 만들어 보내주셨습니다.



북적북적 낯익은 얼굴들


즐거운 한자쓰기 도전 300 참가자 샘들(가운데)


행복해 하고 있는 전직 백수다 근아와 자연이(오른쪽)


역사를 배반하는 역사 <삼국사기>를 쓰신 길샘(왼쪽)


첫 책을 출산하신 <다르게 살고 싶다>의 저자 장금샘(오른쪽)



북파티 이후, 연구실은 본격적인 방학이라

점심에는 5명, 저녁에는 3명이 모여

밥을 먹는 일이 속출했습니다.

함백 캠프와 연말 본가 방문의 여파로

밥당번이 없는 날에는

있는 사람들끼리 조촐하게 먹고 뒷정리도 같이 했습니다.



정복샘이 갖다주신 현미떡으로 정미언니가 맛있게 끓인 떡국



며칠 전부터 오른쪽 수도꼭지 몸통에서 물이 똑똑 떨어지고

구부러진 호스에서 물이 삐져나와서

어제는 주방인턴 승연이가 2시간 내내

싱크대 테이핑을 하고, 수도꼭지를 전면 교체했습니다.



으아아~~~ 떼내기 힘든 테이프와 고군분투 중





* 주방 선물 목록



이번 주에 올라온 선물 목록입니다.

12월 22일에는 오랑쥬 사장님(리즈 시절, 충무로 배용준)께서

큰 반찬통을 5개 선물해 주셨구요,

23일에는 전라도 집으로 내려가는 꽃잎이가

어머니께서 직접 담그신 백김치를 선물해 주었습니다.

25일에는 정복샘께서 현미떡국떡을 선물해 주셨구요,

27일에는 윤지샘이 길샘&장금샘 북파티에 귤 1박스를 보내주셨습니다.

같은 날 북드라망에서도 귤 2박스르르 선물해 주셨구요,

29일에는 식사 당번하러 오신 소영샘께서

배추국 끓여 먹으라고 가방 안에 배추 한 덩이를 짊어지고 오셨습니다.

30일에는 도전 300 한자 캠프가 성공적으로 끝난 걸 기념하여

우샘께서 쌀 20kg 5포대를 선물해 주셨구요,

30일에는 줄자샘께서 집정리를 하시면서 주방에 필요한 살림살이와

간장 한 병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간장이 가방에 조금 쏟아졌다는 ㅠㅠ)

1일에는 건우샘이 새해 인사차 연구실을 방문,

귤 1박스와 딸기 2팩을 선물했습니다.

다들 감사합니다!!!



******


31일 아침 7시 산책 때 찍은 사진을 올리고 마칩니다.

평소 걷던 길인데 눈으로 하얗게 뒤덮이니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더 많이 걷고 더 자주 운동해요^^

"몸이 바뀌어야 운명이 바뀐다."





하얀 눈으로 뒤덮인 남산 산책로


하얀 눈꽃이 핀 남산 성벽의 나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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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그녕님의 댓글

그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해를 알리는 주방소식ㅎ 금동이의 활약이 시작된건가요?! 금동이에겐 토가 재성이니 올한해 활약 기대합니다~ㅎ

sambong05님의 댓글

sambong05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벌써 북파티가 작년의 일이 되어버렸네요 ~ 새해와 겨울의 느낌이 물씬나는 주방일지 ~~ 선물목록을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는 !! 주방장님들 올해에도 잘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