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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일지

<주방일지> 우연주방 12월 둘째주

게시물 정보

작성자 은민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12-11 21:15 조회26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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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은민^^입니다.

얼마 전에 대설이 지나면서 눈이 내리고, 날씨가 더 추워졌습니다.

지난 한주는 공부방에 앉아 있는 시간보다 주방에 서있는 시간이 더 많았는데요.

그 이유는 연구실에 여러 가지 행사가 줄줄이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화요일에는 <낭송 실록> 출간 기념 특식, 수요일에는 김장, 목-금-토에는 학술제가 있었습니다.

수요일까지는 사진을 찍었는데, 학술제 때는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먼저 <낭송 실록> 출간 기념 특식 풍경부터 전해드릴게요.

저자이자 식사 당번을 하셨던 석연샘, 세미샘, 기재샘과

저, 나영 언니가 준비한 메뉴는 궁중떡볶이, 마파두부, 샐러드, 시금치나물, 홍합탕이었습니다.

다들 자신 없어 하셨지만, 그동안의 내공으로 생각보다 일찍 요리를 끝내고, 떡볶이 떡을 뜯는 여유까지 발휘했습니다.



이날 행사 진행은 장금샘이 맡아주셨고요.

<낭송 실록>을 기획하신 우샘과 윤문을 함께하신 길샘도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일이 있어 늦게 도착하신 은주샘까지 네 분의 저자가 한 말씀하시면서 낭송도 한 대목씩 해주셨는데요.

방대한 양의 실록을 낭송집으로 내기 위해 얼마나 읽고, 또 읽으셨을지 상상이 가더라고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축하드려요^^




화요일 오전에는 화성샘들까지 나오셔서 절임배추 150포기를 세척실로 옮기고, 점심을 먹고 나서는 마늘을 까고 갈았습니다.

저녁에는 다음날 김장에 필요한 양념을 준비하였는데요.

정복샘과 지원샘이 주방에서 양념을 만드는 동안 세척실에서는 절임배추의 물을 빼기 위한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저와 나영언니, 철현샘, 인, 호정, 다솜, 성준까지 밤늦도록 힘쓰느라 고생을 하였다지요.



다음날 수성 낭송 대회를 마치고, 점심을 먹은 후 본격적인 김장이 시작되었습니다.

수성샘들과 공부방에 있던 샘들까지 함께 해서 금방 끝이 났는데요.




고생하신 샘들과 함께 먹으려고 했던 음식이 오지를 않아서 급하게 중국 음식을 시켜먹었답니다.

그래도 춘애샘이 선물해주신 굴 덕분에 겉절이와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옥상에 차곡차곡 쌓아둔 김치가 있어서 든든하네요. 한동안 김치 걱정 끝!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학술제를 준비하고, 참여하신 많은 분들이

주방에 필요한 식재료 다듬는 것과 식사당번을 도와주셨는데요. 일일이 말하기에는 너무 벅찰 정도네요.

매번 한 가지씩 빠뜨려서 시도 때도 없이 주문하기도 하고, 계산을 잘못해서 양이 부족하거나 지나친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요.

그래도 큰 사고 없이 끝나서 다행입니다. 모두 고생 많았어요!!!



한주 동안 많은 분들이 선물을 보내주셨는데요.

12월 4일에는 다영이네 집에서 김장김치를 보내주셨고,

12월 5일에는 화성 현숙샘께서 김장할 때 필요한 햇생강을 선물해주셨고,

같은날 은경샘이 정화스님 강좌를 들으러 왔다가 김치를 가져다주셨습니다.


학술제 기간에는 정복샘, 은희샘, 지영언니, 문탁-루쉰액팅스쿨에서

각각 귤 1박스씩 보내주셨고,

작은길 출판사에서 단감과 바나나를,

중국 심양의 야국샘이 사과 3박스를 선물해주셨습니다.

덕분에 풍성한 학술제가 되었습니다. 모두 감사해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남은 학기 잘 마무리하면서 올해를 잘 보내 줍시닷~

금요일 아침, 특식에 필요한 재료를 사러 가기 위해 노량진에 다녀온 주방팀의 사진을 끝으로 주방일지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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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도영님의 댓글

도영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 지난주에 정말 행사가 많았네요! 주방팀 그리고 김장팀, 모두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