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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일지

<주방일지> 우연주방 10월 마지막주

게시물 정보

작성자 은민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10-30 20:43 조회272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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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은민^^입니다.

파란 하늘에 단풍이 예쁘게 들고 있는 요즘,

아침-저녁으로는 날씨가 꽤 쌀쌀하죠?



***


10월 24일에는 도담샘의 『운명의 해석, 사주명리』 출간 기념 특식이 있었습니다.

저와 석영-근아, 윤하-다솜이 짝을 이루어 준비했는데요.

3시부터 모여 나름 작전 회의를 짜고 팀별로 활동 개시!

저는 바지락 순두부국, 석영과 근아는 오징어볶음, 윤하와 다솜은 샐러드와 동태전을 맡아서 요리를 했습니다.



  



재료 손질을 하고, 각자 맡은 요리를 하고 있는 차에

연구실 특식계의 대모이신 근영샘이 나타났습니다.

그녀의 기대를 항상 저버리는(예상을 뒤엎는) 우리들을 보며

근영샘은 이제 화를 내기보다는 허허~ 웃으십니다.

아주 적절한 순간에 우리들의 음식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 주고는 사라지셨다죠.





그리고 그날 점심 당번을 할 때도 감자볶음에 불 맛을 냈던 철현샘은

특식 때도 나타나 청경채에 불 맛을 내주었습니다.

모두 너무 맛있다고 하여 두 차례에 걸쳐 불 쇼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 격려해주고, 도와주신 분들 덕분에 특식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날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러 오셨고,

강연회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도담샘의 출판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덕분에 저희도 잘 먹었습니다^^




*****



한 끼에 기본 2-30명, 주말엔 100명 이상의 식사를 준비해야하는

주방의 냄비, 팬들은 금방 닳게 마련인데요.

얼마 전에는 지원샘이 주신 주방성금으로 대형팬을 구입했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티가 잘 안 나지만 원래 이렇게 반들반들했나 싶더라고요.

중불에 식용유를 두르고 팬에 기름을 잘 입혀주었습니다.

물론 또 닳겠지만, 조금이라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주의사항>

- 금속제 주걱이나 끝이 날카로운 기구는 사용하지 마십시오.(나무로 된 주걱을 써주세요~)

- 중간 정도의 화력이 가장 효과적입니다.(과도한 화력은 코팅을 손상시킨다고 하네요.)

- 사용 후에는 부드러운 천에 중성세제를 묻혀서 가볍게 잘 씻어주세요.(철수세미 절대금지!)


팬도 팬이지만, 다른 것들도 내 집 살림인 것처럼 아껴주실 거죠? 



그 외 주방 선물 목록입니다~

10월 24일  화성 현애샘이 카놀라유 2병, 올리고당, 참기름 선물해주셨습니다.

10월 26일  수성 영희샘이 단감을 1박스나 보내주셨습니다.

10월 26일  우샘이 또 학가산 김치 2박스를 선물해주셨습니다.

10월 27일  융희샘께서 열무와 근대 1박스를 보내주셨습니다.

10월 29일  칠판 앞에 검정 쌀을 놔두고 가신 분?? 찾습니다.





융희샘이 보내주신 근대로 2주 연속 일요일 식사당번을 해주고 계신 영미샘이 국을 끓여주셨는데요. 

너무 맛있더라고요. 누군가 이건 새벽시장에서 먹는 맛이라며 감탄을!ㅎㅎ

영미샘이 화요일에는 열무를 같이 손질하자고, 금요일에는 퇴직 기념으로 대형팬을 사주겠다고 하시네요. 감사합니닷~!!!


이제 내일 모레면 11월이네요.

중국으로 여행을 떠나는 분들도 있고, 일요일 점심엔 항상 식사당번이 부족한데요.

아직 식사 당번을 적지 않으신 분들, 시간되시는 분들은 얼른 주방 달력을 채워 주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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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소민님의 댓글

소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영미샘 퇴직하셨구나! 그때 일요일 점심 국맛은 정말 새벽시장에서 먹는 그런 느낌이었어~
특식도 넘 잘먹었어요^^

문리스님의 댓글

문리스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분하군. 저 맛있(어 보이)는 특식을 못 맛보다니!!!

정말 매번 다채로운 주방일기. 감동하고 겸손해집니다. 저 많은 선물들에 부끄럽지 않게 먹고 유쾌하게 공부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