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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고전학교] 『전습록』 시즌2_ 5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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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빈 작성일19-07-30 21:51 조회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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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빈입니다~~

이번주에는 드디어 전습록 1권을 다 읽었답니다!! 짝짝짝

전습록을 공부하면서 '마음'에 관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됐는데요!

그런데 저는 아직 '마음'이 뭔지.. 아리숭한 상태인 것 같습니다 ㅎㅎ

그래도 일단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저는 이번주에 양명 선생님이 육원정과 편지를 주고 받은 내용이 인상 깊었는데요.

육원정은 편지로 이렇게 묻습니다. "공부에 착수해 보니 이 마음이 한 순간도 편안하고

고요한 적이 없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거짓된 마음은 참으로 움직이지만, 비추는 마음도

역시 움직입니다. 마음은 이미 항상 움직여서 잠시도 정지하지 않습니다."


저도 공부하면서 이런 질문이 자주 들었던 거 같아요. 사

사로운 마음, 떳떳한 마음, 부끄러운 마음...등

매번 여러 가지 마음들이 나타나고 사라지고 여기갔다 저리갔다

움직이는 게 불편하기도 하고 괴롭기도 했던 거 같아요.


그런데 이러한 물음에 양명 선생님은 직격탄을 날립니다!

"편안하고 고요함을 구하는 데 뜻을 두기 때문에 더욱 편안하고 고요하지 않을 따름이다."라구요.

알고보니 저는 현재 마음이 요동치는 상태를 결핍으로 두고

'편안하고 고요한 마음'만이 올바른 상태로 두고 있었던 거예요.

그리고 저는 마음의 움직임이 멈춰있는 상태를 고요하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추구했던 거 같아요.


그런데 양명은 마음의 고요한 상태는 멈춘 게 아니라고 말해줍니다.

오히려 움직임의 극단이 고요함이라고! 우리가 어딘가에 몰입하고 집중해 있을 때

우리의 마음은 격렬하게 움직일지 몰라도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굉장히 고요해 보이듯이 말이죠!


이렇게 후기를 적어보긴 했지만 아직 '마음'이 제겐 너무 어려운 듯 합니다 ㅎㅎ

전습록을 통해서 양명의 말들을 체득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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