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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백전 마늘쑥쑥조] 시즌2 <성욕에 관한 세 편의 에세이>(1) 후기 (14/100)

게시물 정보

작성자 그나 작성일19-02-18 00:23 조회2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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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캠프에 왔었던 연서쌤이 은밀한 성욕을 탐구하러(!?) 청백전 마음조에 왔습니다!^^ 환영환영!



드디어 3주에 걸친 프로이트의 <꿈의해석>을 뒤로 하고 만난 <성욕에 관한 세 편의 에세이>!

꿈의 해석보다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프로이트는 책의 첫 장에서 '리비도'에 대해서 언급합니다. 

도대체 뭔가? 하며 그동안 어렵게만 생각했었던 리비도에 대해서 프로이트는 간단하게 정의해줍니다.


인간과 돈물이 성적 욕구를 가진 존재라는 사실은 생물학에서 배고픔, 

즉 섭취 본능과 유사한 <성적 본능>이라는 가설로 표현된다. 

일상 언어에서는 성적 본능에서의 <배고픔>을 표현하는 단어가 없지만, 

정신분석에서는 그에 맞는 <리비도(Libido)>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p.19)


섭취 본능에 따라 배가 고픈 것과 마찬가지로 성적 본능이 배고픈 것이 리비도다! 라는 매우 심플하지만 임팩트있는 정리였어요.

배가 고파서 먹는 것과 같이 성적 본능이 배고픔과 같은 자연스러운 욕망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당시에는 성적본능이 유년기에는 존재하지 않고, 사춘기에 시작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였는데요.

프로이트는 이와 달리 유년기의 성적 본능을 찾아내어 연구했어요.

유년기(3-4세)때 나타나는 성적 본능은 손가락 빨기, 배변활동을 미루는 것 등 입과 항문을 자극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프로이트는 우리가 교육을 받으면서 이런 성적 본능을 막는 '댐'과 같은 정신적인 힘이 형성된다고 하는데요.

이 댐은 '역겨움, 수치심, 그리고 심미적, 도덕적 이상에 대한 요구'와 같이 도덕적인 판단에 의한 성적 본능의 억압이었어요.

본류가 댐에 막혀 흐를 수 없자 지류로 흘러가듯이 도덕에 막혀버린 성적 본능은 다른 곳으로 튀어나가게 되는데요.

이런 댐과 같은 억압은 문명화된 개인들이라면 누구나 있지만, 심할 경우 히스테리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히스테리 환자들의 특성은 우리가 이미 수치심, 역겨움, 도덕성의 형태로 접했던, 

정상치를 넘는 정도의 성적인 억압과 성 본능에 대한 저항 심리, 

그리고 성적인 문제를 지성적으로 고찰하는 것에 대한 본능적인 혐오 같은 것으로 나타난다. (p.56)

본능의 억압과 성욕에 대한 반감 사이에서 갈등할 때 히스테리가 탈출구를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성적 본능인 리비도적인 충동이 히스테리적인 증상으로 전환되면서 갈등을 '회피'하는 것이라고 해요.

꿈의 해석을 읽으며 궁금했던 히스테리에 대해 조금이나마 나와서 반가웠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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