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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백전

[청백전 뭄조]시즌1 야생의 신체성 세번째 후기 ~ 8/100

게시물 정보

작성자 MNTM 작성일18-11-08 19:32 조회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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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공 2기 이지훈입니다.


저희 뭄조에서는 저번주에 이어 이번주까지 '아파야 산다'를 다 읽었습니다.




샤론 모알렘의 이 책은 저로 하여금 질병이나 바이러스를 전혀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저자 왈 인간은 어떤 질병과 연관된 유전자 때문에 아플 수도 있지만, 바로 그 유전자 덕에 목숨을 건질 수도 있다 합니다.


또 지금의 인간이 있을 수 있기 까지 수많은 진화가 있었고, 그렇게 진화할 수 있기 까지는 인간 혼자만의 힘이 아닌

주변의 도움 덕이라는 말을 합니다


저자는 여러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과학적 지식을 전달해주며, 지식에서만 그치지 않고 진화론적으로 그 이론들을 연결해갑니다.

 

가장 흥미로웠던 이야기중 하나는 바이러스와 인간의 관계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여러분은 바이러스가 인간이 진화하는데에 적지않은 도움을 주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바이러스가 인간 몸속에 들어와 자신을 퍼뜨리는 방식 인간의 유전자가 배워서 환경에 맞춰 유전자를 바꾸는데에 쓰고있다고 합니다. 


인간 몸 속에는 환경적 변화에 맞춰 진화를 선도하는 '튀는 유전자'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이 바이러스의 후손일거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사람을 아프게하는 수많은 바이러스들을 그저 외부의 적이라고만 생각해 왔는데, 우리 인간의 진화도움을 주었다고 하니까 생각을 다시한번 해보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수없이 긴 세월동안 진화를 거친 결과물이고 지금도 이 순간에도 계속 진화하고 있다는걸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또, 내가 가지고있는 선천적인 질병들이 나의 조상들이 살아남기위해 선택했던 것들이라고 생각하니 마치 긴 열차의 가장 앞부분에 타고있는 것 같았습니다. 


샤론 모알렘은 책 끝부분에 말합니다. 

생명은 창조가 끊임없이 진행되는 상태에 있고, 이 세상에 고립되어 존재하는 것은 없으며, 

우리와 질병의 관계는 종전에 알고있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한 경우가 많다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생명이란 그러한 복잡한 관계망속에서 살아남은 것이기에 선물과 같다고 말합니다. 


책 초중반을 읽으면서 여러가지 과학적 지식을 통해 느꼈던 재미의 감정을 느꼈다면, 책 뒤에서는 생명과 존재에 대한 경이로움의 감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세상을 보는 시야각을 넓혀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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