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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백전

[청백전 마늘쑥쑥조]시즌1 낭송 동의보감 내경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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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가혜 작성일18-10-22 11:07 조회66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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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들 하신가요~

청백전 일요반에 새로 입성한 가혜쿠입니다. 

낭송문은 발제문 쓰기 쉽지 않다는 의견을 수렴하여 

이번 세미나는 동의보감 내경편 중 일부분을 각자 암송하고 

나눌 이야기들을 가져오는 것으로 약속하였습니다. 


모두가 각자의 개성을 살려 

특색있는 암송을 하였습니다(ㅎㅎ) 


지난 시간에 이어 현대 서양 의학이 병을 보는 시각과 

동양에서 병을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일시적 증상 완화만을 위한 약 처방에 의존하기 마련입니다. 

동의보감에서 설명하는 양생의 원칙에 따라 

생활습관을 통한 질병예방 및 진단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 밖에도 책에서 인체의 장기들을 신이라 지칭하고 

이름을 붙이고 키를 묘사하는 부분이 인상적이라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야밤에는 음식을 먹어는 않되고, 귀칙적인 삶의 리듬을 지켜야하는 등 

양생을 위한 여러 귀칙들은 마치 내 몸을 나의 소유만이 아닌 

신을 모시는 해야한다는 의미에서 그렇게 표현한 것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정을 묘사하는 부분에서 

성욕을 절제해야 기를 소진하지 않는 다는 부분이 흥미로웠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성욕은 인간이 절제하기 힘든 부분 중 하나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요즘 밤낮없이 성생활을 즐기고 

남녀구분 없이 성에서 더욱 자유로워진 현대는 

양생의 기준으로 볼때는 몸을 헤치는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정에 소금과 술을 넣으면 혈이 된다는 부분에서 강한 의심이 들었습니다) 

삼시충 부분에서 인간의 행동과 습관들을 

몸 속에 있는 벌레로 비유한 것 같아 흥미로웠습니다. 

 

아무튼 서양의학에만 익숙한 저에게는 

낯선 책 동의보감 내경편이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동의보감을 오늘날에 정확한 해석을 하려면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의 적절한 절충이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시간은 동의보감 외경편입니다. 

아무쪼록 알찬 시간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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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영영영님의 댓글

영영영 작성일

새로 입성한 가혜쿠 언니 환잉해요!!ㅎㅎ저는 내경편을 읽으면서 동의보감이 감정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걸 새삼 느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