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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백전

[뭄조] 시즌5 <사랑의 기술> 후기 (44/100)

게시물 정보

작성자 권재현 작성일19-10-22 00:00 조회56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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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백전 뭄조 s5, 사랑의 기술 두번째 시간 후기입니다.


저번 시간이 사랑은 무엇인가? 에 대한 이론적 접근이었다면, 이번 시간에는 '어떻게 사랑을 실천할 수 있을까'에 대한 얘기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본격적으로 '기술'에 대해서 다루는 것이지요. 하지만 그 기술은 백종원 계란밥 만들기 처럼 척하면 척하고 나오는 그런 기술은 아닙니다. 과연 어떤 기술이길래? 해석은 각자의 몫이지만 저는 '실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나로 - 지금 여기 존재할 수 있어야 나의 생명을 능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사랑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길에는 셀 수 없는 유혹들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끊임없이 의식하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평생을 걸쳐서 말입니다. 갈 길이 멀군요.. ;;


사랑의 기술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가족관계, 연인관계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실존하기 위해 온전히 나를 사랑할 수 있는지 , 살아가면서 겪는 모든 관계에 어떻게 집중해야 하는지 등 다양한 문제를 다룹니다. 인간의 실존이유를 '사랑'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프롬의 정의가 너무 포괄적이라 헷갈린다는 의견도, 오히려 더 넓은 범위의 사랑이라 좋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호불호는 갈렸지만 프롬 덕분에 사랑과 관계에 대해 다양한 얘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관계에서 다름을 대하는 태도는 어때야 하는지, 프롬이 말하는 '끊임없는 관심'은 어떻게 훈련해야 하는지, 관계를 어렵게 하는 질투나 싫증은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말이죠. '누군가와 관계를 맺고 사랑하는 일은 정말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구나, 자만추 같은 건 없구나'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물론 끊임없이 노력하고 성찰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지치지 않고, 꾸준히 사랑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다음시간에는 '낭송 이옥'을 읽습니다! 쌤들께서 어떤 부분을 암송해 오실지 궁금하네요 ㅎ


그럼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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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문빈님의 댓글

문빈 작성일

사랑의 기술 세미나 너무 재밌었어요!! 정성스런 발제 감사요^^ 찐사랑을 위해 관심과 집중 관찰하는 훈련을 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