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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백전

[청백전 인절미] 시즌 1 걸리버 여행기 3~4장 후기 (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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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경 작성일18-10-10 01:10 조회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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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 야생의 사고를 읽고 내가 뭐를 읽고 있는지 알수가 없는 힘든 경험(?)이 있어서인지 걸리버 여행기는 나름대로 술술 읽혔다. 걸리버 여행기는 어렸을 적 동화책으로 접하고 처음이라 1~2장, 소인국과 거인국은 아는데 3~4장, 라퓨타 등등과 말의나라는 생소했다. 3장에서는 하늘을 나는 섬 라퓨타가 등장한다. 어? 라퓨타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했는데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천공의 섬 라퓨타였다. 예전에 애니메이션을 봤는데 그 애니의 영감을 받은 원작을 보니 하늘을 나는 섬 읽고 이런 상상을 할수있구나 라는 생각에 흥미로웠다. 또 럭나그라는 나라에는 영원히 죽지 않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데 걸리버는 영원히 산다면 재산을 모으고 공부를 하고 사람들을 돕는 일을 하겠다고 했다. 나 역시 영원히 산다면 그런식으로 살거라는 생각을 했는데 영원히 죽지 않는 사람들, 영생인들은 나이가 먹으면 보통의 노인과 같기 때문에 죽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고 젊은 사람들을 보면 질투가 난다고 한다. 영원히 살더라도 건강과 활력이 없으면 사는 건 불행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걸리버도 영생인들의 그런 모습을 보고 이런식이라면 불구덩이라도 들어가 죽겠다고 했고 영원히 사는 사람들의 이런 면모를 알면 사람들 역시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을 것 재밌는 말을 한다. 4장에서는 후이늠과 야후가 나오는데 후이늠은 말이지만 이성은 가진 말이고 야후는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이성이 없고 야만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인간의 추한 모습을 야후의 모습으로 저자의 이상적인 인간상을 후이늠 묘사한 것 같다. 걸리버가 야후에 대한 거부감으로 영국에 돌아와서도 정상적인 생활을 못하는 걸로 끝나는데 거기에서 저자의 인간상에 대한 극단적인 강박이 보였다. 그 당시 사회에 대한 비판을 위해 그렇게 썼을수도 있지만 한 사람 안에는 다양한 면모가 존재하는데 하나의 이상적인 걸로만 정의 하려 한다면 나 역시 걸리버처럼 됐을 것 같다. 그리고 모든 여행에서 걸리버가 새로운 배움이 없이 같은 생각만 반복하는 것 같아서 재미가 없었다는 평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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