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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백전

[청백전 마늘쑥쑥조] 시즌5 <파시즘의 대중심리>-2 후기 (42/100)

게시물 정보

작성자 문명 작성일19-10-06 11:42 조회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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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백전 시즌5 일요반 후기입니다~

라이히가 누구지?하면서 세미나 커리를 짰던 것과는 달리,

파시즘의 대중심리를 읽으며 성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다들 재밌어했는데요.

가부장적인 가족제도 안에서 어떻게 여성의 성이 억압되는지,

모성이 이상화됐는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가족제도뿐만 아니라 '기독교'와 관련하여

민족주의가 어떻게 뿌리내렸는지 나왔는데요.

재밌었던 것은 예수가 '유태인'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기독교를 받아들였다는 것이었어요.

'동정녀' 마리아를 내세우며 신비주의적 세계관을 내세우는 기독교를 이용합니다.



요컨대 이것은 하나의 속박을 다른 속박으로 교체한 것에 불과하다. 가학적이고 나르시스적인 민족주의가 피학적이고 국제적이며 종교적인 신비주의를 대체하게 된 것이다. 이제 신비주의는 이렇게 나아간다. (...) 출산기능은 차치하더라도 기독교는 결혼을 평생 유지될 완벽한 삶의 공동체로 바라보고, 민족사회주의자는 생물학적 인종보호제도로 결혼을 바라본다. 모두 강제적 결혼만을 말할 뿐, 성생활은 외면한다.

(파시즘의 대중심리, 빌헬름 라이히, 그린비, p.183)



유태인을 박해하는 민족주의와 유태인인 예수와의 이상한 결탁!

그들은 기독교의 신비주의를 받아들임으로써 '혈통, 믿음, 국가'의 삼위일체를 이루게 됩니다.

신과의 합일을 추구하듯, 파시즘 내에서도 지도자와의 합일을 추구하게 되는 것이지요.

일상의 자연적인 오르가즘의 능력은 상실한 채, 내달리게 됩니다.


이 내용을 보고 라이히의 오르가즘의 기능 책을 읽고 싶어졌습니다.

일상적으로 어떻게 우리는 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파시즘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어떻게 나아갈 수 있을까요?

다음 시즌에 읽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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