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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백전

[청백전 마늘쑥쑥조] 시즌5 <파시즘의 대중심리>-1 후기 (41/100)

게시물 정보

작성자 자연자연 작성일19-09-30 20:32 조회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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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청백전 일요반에서는 파시즘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그 첫 번째 책은 <파시즘의 대중심리>!!!

연구실 친구 석영이 좋아하는 책이었는데요~ (성에 대해 관심이 많은 친구라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역시! 책은 매우매우 흥미로웠는데요~~


무려 성경제학!!

프로이트가 "성"에 대해 그 문을 열어주었다면, 라이히에 와서는 그 이야기가 좀 더 본격적으로 분석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 당시의 사회현상들과 더불어서 말이죠.

지금 우리의 일상 속에 있는, 우리에게 깊숙히 물들어 있어서 알 수 없었던 '파시즘적' 면모들을 보게 해주었는데요~


라이히는 인간의 어떠한 성격구조가 우리를 계속 파시즘에 머무르게 하는지 찬찬히 질문을 던져가며 살펴보고 있습니다.

질문이 정말 예술이에요~


성이 사회에 의해 억제되고 개인에 의해 억압되는 것은 어떤 사회학적 이유때문인가

국제적 사회경제 조건이 완전히 성숙되었다고 가정할 때, 구조적이고 이데올로기적인 국제주의의 전진을 방해하는 새로운 장애물은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대중들이 사회적 무책임성과 권위주의적 성향을 적절한 시기에 극복할 수 있는가?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침착하게 조밀하게 질문을 던지며 나아갑니다. 


특히 재밌었던 지점은 우리가 국가나 민족, 회사 등에 동일시를 함으로써, 그 위쪽을 바라보게 함으로써 우리에게 지금의 성격구조를 만들게 했다는 점입니다. 또 여기에 가족간의 유대나 고향의 이미지로 미화된 어머니에 대한 상, 권력적인 아버지에 대한 복종.

이 모든 것들이 가족을 작은 '민족'으로 만들어 버리며, 스스로 종속되기를 욕망하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소심하고, 권위복종적인 인간으로 말이죠. 파시즘은 개개인의 감정에 이렇게 다가가 우리 안에 뿌리박히게 된 것입니다.

이번 책에는 참 놀랍고도, 무서운 이야기들이 가득했네요!


앞으로 2주간 <파시즘의 대중심리>를 읽어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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