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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백전 마늘쑥쑥조] 시즌4 <배움과 지식에 대해여>2 후기 (35/100)

게시물 정보

작성자 문명 작성일19-08-06 22:17 조회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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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슈나무르티의 <배움과 지식에 대하여> 두번째 후기입니다.

전반에서 지식을 가지고 파악하려는 사람들을 꾸짖었다면,

책의 후반에서 그는 배움과 지식의 차이에 대해서 나름(?) 친절히 설명해줍니다. 

지식은 무엇을 마주쳤을 때 자신이 기존에 가졌던 경험과 지식으로 파악합니다.

'생각'이 마구마구 일어나는 거지요.  

우리에게는 당연한 일인 것 같지만, 그는 제발 좀 멈추라고 이야기합니다. 

멈춰서 주의를 집중하라고 말합니다. 침묵하고 온전히 주의를 기울이때야만이 배울 수 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생각은 일부분적인 것이기에 갈등과 폭력의 씨앗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기존에 생각하던 배움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습니다. 

기존의 우리가 했던 짓(?)과는 상당히 다르기 때문이었어요.

호정이는 이 부분이 제일 인상적이었다고 하는데요.

만약 우리가 시기심을 일으키는 것이 문제가 되면, 우리의 마음은 생각을 움직여서 

이 시기심을 없애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로인해 '비시기심인 반대의 것'이 만들어집니다.

여전히 생각의 영역 안에서 맴도는 것이지요.

억압하면서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만 하는 상태! 

하지만 다르게 새로운 움직임은 불러일으킬 수 없다고 합니다. 

크리슈나무르티는 '마음이 시기심을 비난하거나 변화시키려는 욕망을 끌어들이지 않으면서도 

시기하는 상태를 지각한다면, 마음은 지각하는 상태'에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 지각이 '완전히 다르게 존재하는 상태'를 불러온다고 말합니다. 


배움에 관한 이야기를 보고 명상과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명상에서도 지금 인식하고 있는 나와 대상의 구별 없이 생각을 

고요하게 침묵시키고 바라보는 연습을 하기 때문입니다.

왜 명상이 필요한지 알려주는 것 같았습니다. 


다음 책은 <관계에 대하여>입니다. 어떤 시선으로 관계를 바라볼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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