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강학원

본문 바로가기
남산강학원을 즐겨찾기에 추가
사이트 내 전체검색

청백전

[뭄조] 시즌 4 <교양으로 읽는 뇌과학> 후기(32/100)

게시물 정보

작성자 석영 작성일19-07-14 21:18 조회40회 댓글0건

본문



안녕하세요.

뭄조 시즌4 뇌과학시즌, 2주차 후기를 맡게 된 석영입니다.



이번 주 저희는 <교양으로 읽는 뇌과학>의 뒷부분을 읽고 만났습니다.

이번 범위에서 가장 중심이 되었던 내용, 저희가 가장 흥미롭게 생각했던 내용은

<하나의 뇌세포를 안다고 해서 뇌를 안다고 할 수 있을까?>였습니다.

이 질문으로 세미나는 우리의 자유의지나 무의식에 대한 이야기로 뻗어나갔습니다.


뇌는 1000억개정도의 신경세포로 가득차있는데요.

책에서는 우선 하나의 신경세포의 작동 원리에 대해 알려주었습니다.

하지만 재미난 것은 하나의 신경세포를 연구할 때와, 두개의 신경세포를 연구할 때와, 셋 이상의 신경세포를 연구하는 것이 완전히 다른 연구라는 것이지요. 다수의 세포를 연구하려면 그들 사이의 상호작용을 연구해야 하니까요.

그렇게 되는 이유는 뇌에 뇌 전체를 통제하는 부위라든지, 선두 세포들이라든지 하는 것이 없기때문입니다.

뇌는 엄~~청나게 복잡하지만, 세포들의 작동은 꽤나 단순한 원리로 이루어집니다.

주변 세포에서 오는 자극에 따라 찬성 혹은 반대신호를 보내는 것이 뇌 세포들의 기본 작동인데,

그렇게 단순한 원리로 작동하기때문에 오히려 많은 뇌세포들이 모였을때 그들간에 어떤 작동들이 일어날지를 모두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러한 뇌의 작동원리를 알면,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게 믿고 있는 '자유의지'라는 것이 약간 어색하게 느껴집니다.

생각해보면 '나는 책을 읽는다~'고 생각하는 와중에도, 제 몸은 눈을 껌뻑이고, 발가락을 꼼지락거리고, 어깨를 으쓱으쓱하며 스트레칭하고, 자세를 바로잡고, 딴생각을 하고, 숨을 쉬고 등등... 너무나 많은 것을 하고 있는데요. 이 모든 동작들만큼 뇌에도 수많은 신호들이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했겠지요, 무작위적으로요! ㅎㅎ 

자유의지를 믿는 것은 되려 우리가 우리의 작동 중 정말 얼마나 적은 것만을 인식하고 사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대체 우리는 언제부터 자유의지를 이토록 철썩같이 믿기 시작했을까요?? 



이번 책에서는 자유의지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쿡쿡 찌르기만 했다면,

앞으로 읽을 책들을 통해서는 뇌에 대해 조금씩 조금씩 더 깊게 들어가 탐구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다음 책은 <스피노자의 뇌>입니다. ㅎㅎ ~!! 

그럼 이것으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Me2Day로 보내기 게시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로 북마크 하기 게시글을 네이버로 북마크 하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