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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를 가다(1) | 만남의 광장, 아테네

게시물 정보

작성자 홈피지기 작성일17-05-13 15:44 조회28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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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월 8일 월요일, 지중해​ 탐사를 떠난 우리들~

하루는 긴데, 이틀은 금방 지나간 것같네요.ㅎㅎ

제게 그 이틀은 끊임없는 이동과 만남으로 기억이 됩니닷!

 

설렘 반, 두근 반으로 일찍 공항에 도착하여

먼저 지중해 탐사 세미나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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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탐사 2팀(영신샘, 재숙샘, 향하샘, 미정샘, 주리샘, 은주샘, 승현샘까지 총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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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패션에 한 획을 그어주신 장금샘(일명 둘리 패션)과

공항 서비스의 최고봉을 보여주신 창희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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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서비스를 신청하면 일사천리로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창희샘을 호위하고 있는 직원들이 보이시죠?

 

몸이 불편하면 느릴 것이라는 편견은 금물~

조금만 기다리면 빠르고 쉬운(?) 길이 열린다는 사실!

저도 몇 번 따라 다니면서 그 맛을 알아버리고 말았답니다.ㅎㅎ



먼저 인천 공항에서 감이당 식구들(곰샘, 창희샘, 해숙샘, 혜숙샘, 장금샘, 정미샘, 은민)과

규문의 채운샘, 영국에서 유학 중인 재홍(일명 민옹)의 동생 장홍이를 만났습니다.

비행기를 기다리는 동안 약간의 어색하고 지루한 기류가 흐르긴 했지만

비행기에서 계속 먹고, 마시고, 떠들고, 자면서 조금씩 친숙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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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은 순조로웠습니다.

인천에서 대한항공을 타고, 아테네로 가는 러시아 비행기를 타기 위해 모스크바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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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와 채운샘, 곰샘은 줄을 잘못서서

하마터면 러시아로 출국할뻔 했답니다.(허걱)

다행히 늦게라도 그것을 알아 차리고,

미친듯이 달려서 일행과 만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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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탑승 게이트도 바뀌어서 

모두 우리를 찾느라 애를 먹었다고 하더라고요.ㅎㅎ

 

쨋든 무사히 비행기를 타서 또 먹고, 마시고, 떠들고, 자고 나니 아테네에 도착을 했습니다.

거의 한밤중에 도착을 해서 바로 숙소로 가면 되는데, 여기서도 만나야할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이집트에서 오시는 혜진샘!!!

 

아침부터 공항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셨다는데,

도무지 연락이 되질 않아서 공항을 샅샅이 뒤지고,

방송까지 하면서 찾았는데 나타나질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찾아보고 안계시면 먼저 가야겠다 싶었는데...

공항 제일 윗층 구석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기적적으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어찌나 반갑고 다행이던지~

택시를 타고 숙소에 도착해서 사람들을 만나고, 수다떨다가 곤히 잠들었습니다.

여기까지가 공항과 비행기에서의 하루였습니다.(휴~)

 

 

********************

 

​다음날 아침이 되어서야 숙소와 아테네의 풍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테라스에 해먹도 있고, 저 멀리 유적지도 보이더라고요.(신기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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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먹 위의 장금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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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서 오신 혜진샘

 


​전날 늦게 도착해서 모두 늦게 일어나실 줄 알았는데,

다들 일찍 일어나셔서 동네 탐방을 나섰습니다.

 

채운샘을 따라 아테네 대학과 학술원을 구경했는데요.

저는 가는 길에 노점상에서 책을 파는 것도 신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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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곳곳에 오렌지 나무가 있는 것도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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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대학과 학술원을 돌아보면서

한국에서 보던 예식장 건물을 떠올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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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있는 친구들에게 아래 사진을 보내줬더니

거기가 필동아니냐며 라비두스(예식장) 앞인 것같다는 비웃음을 샀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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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서는 아침을 깨우는 낭송을 하였습니다.

무소의 뿔의 경을 읽었는데, 재밌는 구절이 많았습니다.

각자에게 맞는 것을 하나씩 외워서 다니면 재밌을 것같다능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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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송을 하고, 근처 식당에서 아침을 든든하게 먹은 후

본격적으로 시내를 둘러보러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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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운샘이 이날 일인다역(가이드, 찍사, 통역사, 매니저 등)을 하시느라 정신이 없으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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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을 지나 저희가 향한 곳은 고대 아고라였습니다.

우리가 광장이라고 하는 아고라는 하나의 작은 공동체(촌락)더라고요.

밥하고, 빨래하고, 운동하고, 공부하고, 수다떠는...일상을 함께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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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책에서 혹은 티비에서만 보던 장소, 인물들, 풍광들은 
그저 멋져 보였는데,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 재밌기도 하고, 생생하게 전해지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아크로폴리스에 가서

디오니소스 극장과 아테네 시내를 내려다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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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있는 신전들을 둘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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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것을 보고 들었지만

미친듯이 부는 바람에

제 머릿속도 휘휘~ 날아가 버린 것만 같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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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 길에 창희샘을 따라 리프트를 타고 내려왔답니다.

 

 

내려와서 그리스 현지인들이 많은 식당에 들어 갔으나

비주얼은 아름다우나 맛은 거시기한 음식에 모두 힘들어했습니다.

내일부터는 집에서 빵과 과일을 먹고, 중국 음식점에 가자는 것에 모두 동의를 했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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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밥을 다 먹어갈때쯤

중국에서 장금샘의 동생, 선영샘이 짠~하고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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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예전 도서관도 구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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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장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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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을 향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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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걸어서 찾아 갔지만,

그 앞에서 과일 먹고 쉬다보니 숙소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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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도 길거리와 가게에 많은 사람들이 나와있었는데요.
지역 특성상 관광 산업 외에는 할일이 없는 아테네 사람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나와서 먹고, 수다 떠는게 일상인 것같더라고요.

 

집에만 콕 박혀 있는 백수들, 하루종일 일에 매여있는 직장인들, 요양원에 갇혀 있는 노인들이 떠오르면서

우리도 일상에서 이런 만남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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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와서 잠시 쉬었다가

 

떨어져 있던 2팀과 만나

채운샘의 친절한 <지중해탐사를 위한 기초훈련>을 받았습니다.

고대 그리스의 역사, 지리 등 오늘 둘러본 곳들을 그리면서 이야기를 들으니 너무 재밌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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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돌아간 후에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먹다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재홍이가 숙소로 찾아왔습니다.

 

이로서 만남의 광장, 아테네에서

한국, 이집트(혜진샘), 중국(선영샘), 영국(재홍)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본격적으로 가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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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들을 모두 한샷에 담아 보려 합니다.

이상 그리스 아테네에서 은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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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문리스님의 댓글

문리스 작성일

지구 반 정도를 돌아가서,  "불경"한 아침을 맞고,  신들의 자취를 보듬는다면, 그깟 음식이 좀 맛없는 것 쯤!! 그까이꺼!! ^^
헌데 정말 글로벌 하군요. 이집트에서, 중국에서, 영국에서... 놀라운 지중해팀입니다. 사진만 조금 신경써 주면, 딱 좋겠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