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강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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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고전의 대해를 건너기 위해서는 ‘한문’이라는 뗏목이 있어야 합니다. ‘트랜순’은 무궁무진한 동아시아 고전을 항해하는 법을 배우는 고전 강학의 장입니다.

트랜순

트랜순 공지 (2주 방학! 다음 수업 8/16!)

게시물 정보

작성자 기범 작성일15-07-30 20:08 조회1,029회 댓글0건

본문

여태후 본기를 끝마쳤습니다.

 

여태후하면 떠오르는 일화! 여태후는 자신이 권력을 차지하자 유방이 가장 사랑했던 척부인의 사지를 자르고, 눈을 멀게 하고 벙어리가 돼는 약을 먹이고 돼지 우리에 집어넣고, 그녀를 인간 돼지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혜제는 이를 보고 이것은 사람이 할 짓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하죠. 실제로 여태후 본기의 대부분의 내용은 여태후가 권력을 자신 여씨일가에 몰아주기 위한 수많은 벌어지는 공작에 관련된 것들입니다. 하지만 사마천은 이때 천하가 태평하고 안락하였다고 말합니다. 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여태후가 비록 수많은 유씨들을 죽였지만 전쟁을 통한 것이 아닌, 술수를 통해서였습니다. 실제로 여태후 사후 모든 권력이 여씨에게 집중되어 있어서 주발과 관영이 여씨 일가를 없애버리면서 모든 권력이 다시 유씨에게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더구나 유씨들이 대부분 죽어서 왕위쟁탈전 또한 없었죠.) 조선이 건국되고 얼마후 왕자의 난이 일어났었고, 고려 또한 태조 이후 광종에 대대적으로 호족들을 숙청하였죠. 국가가 세워지고,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서 이러한 피바람은 오히려 득이 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네 트래순은 2주간 (8/2~8/9) 휴가입니다.

 

선생님들 모두 잘 쉬다 오세요!

 

혹 너무 쉬어서 심심하다하시는 분들께선 다음에 읽을 흉노열전(9)과 함께 읽을

열전들을 소개해드립니다. (이장군열전, 위장군표기열전, 한 장유열전입니다~)

 

다음에 읽을 부분은 흉노열전입니다.

 

원문 책 9권을 가져오시면 되구요.

복습을 위해서 책 2권도 가져와주세요!

 

다음 번 간식은 김용석쌤, 이도형쌤, 진현옥쌤입니다.

 

그리고 제가 길벗에서 중국으로 20여일간 여행을 떠나는 관계로

다음 번 수업(8/16)은 불참합니다. 문의사항은 벼리쌤에게 물어보세요.

 

그럼 더운 여름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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