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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공자스쿨 3기 청공 3기

청년 공자 3기 2학기 다섯번 째 시간

게시물 정보

작성자 류수정 작성일18-12-31 13:21 조회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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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수업은 아주 특별하다. 모두 늦지 않고 제 시간에 왔기 때문이다. 추워지면 추워질수록, 늦어 지지 않는다. 항상 1교시 후기만을 써와서 반성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번 후기는 2교시 부터 쓰려고 한다. 2교시는 낭랑하게 낭송하라는 주제로 북현무의 책을 낭송하는 시간이다. 오늘 나와 가혜가 암송을 하였다. 가혜가 암송한 부분은 부는 본성이라 누구나 얻고 싶다.


"만일 집이 가난하고 어버이는 늙고 처자식은 연약하여, 명정이 되어도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지 못하고, 가족이 모여 음식을 먹지 못하고 옷을 입고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면서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면 못난 사람이다. 그래서 재물이 없는 사람은 힘써 일하고, 재물이 조금 있는 사람은 지혜를 모으고, 이미 많은 재산을 가진 사람은 이익을 쫓아 시간을 다툰다. 생황을 꾸리는 데 몸을 위태롭게 하지 않으면서 수입을 얻는 것이 으뜸이고, 상업으로 부를 얻는 것이 그 다음이며, 간사하고 교활한 수단으로 부를 얻는 것이 가장 저급하다. 동굴 속에 사는 괴상한 행동도 하지 않으면서 벼슬을 하지 않으려 하거나, 오랫동안 가난하고 천하게 살면서 인의만 말하는 것도 아주 부끄러운 일이다"


부는 정말 본성이여서, 누구나 얻고 싶어 할까? 부를 필요한 만큼 소유하는 것은 어렵다. 필요의 기준은 어떻게 세울 수 있을까

동물은 필요 이상으로 소유 하지 않는다. 자연계에는 잉영가 없다. 오로지 순환만이 있다.


"법으로 다스리고 형벌로 바로잡으면 백성은 죄를 저지르는 것을 부끄루워하지 않는다. 덕으로 인도하고 예로 바로 잡으면 부끄러움을 알고 바르게 한다" "법령은 다스리는 도구이지만 백성들의 맑고 탁함을 다스리는 근본은 아니다."


실제로 법이 엄격할 수록 삶이 각박해 지는 것일까. 법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사회적으로 만들어진 공공이 더불어 사는데 가장 효율적인 서로간의 약속이다. 그런데 법의 질서가 고도화된 우리나라 또는 법의 질서가 약간은 느슨한 베트남의 교통사고의 비율을 그다지 차이가 없다. 법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나라는 설날 과 추석마다 차례상을 차린다. 추석을 상관 없지만 설날에 차례상을 차릴 때마다 철에 나오지 않는 과일을 사느라 많은 돈을 낸다. 이럴 때마다 허레의식이 가지고 오는 병폐를 생각한다. 법과 제도로 백성을 억압하면 반발심만 생길 뿐이다. 백성들의 맑고 탁함을 다스리는 근본은 무엇일까? 나는 교육이라고 생각하였다. 인의예지를 가르치면 사람들은 모두 자신 안의 본성을 깨닫고 행동하면, 그 시기의 그 사건의 최선을 구할 것이다 . 우리나라에서는 인의예지를 가르치고 있는가? 단연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였다. 경쟁과 결과 중심만을 가르치고 있다.


""한신은 일진으로 만 며을 앞세워 조나라 군대 앞으로 전진시키고, 정형 어귀로 나가 물을 등지고 진을 짯다. 조나라 군대가 이것을 보고 병법도 모르는 자들이라며 한껏 비웃었다. 날이 새자 한신의 군대는 북을 치며 행군해 나갔고 조나라 군대도 이에 성문을 열고 맞섰다. 한참 격렬하게 싸우던 중 한신과 장신가 북과 깃발을 버리고 강가에 짠 진로 도망쳐다. 과연 조나라의 군대도 성을 벗어나 강 쪽으로 뒤쫓아왔다. 이 틈에 한신이 앞서 보냈던 기병들이 한달음에 조나라 성으로 들어가 조나라의 깃발을 내리고 한 나라의 붉은 깃발 이천개를 세웠다. 강가에서 맞붙은 두 군대는 막상막하였다. 진친 조나라 군대는 자신들의 성으로 후퇴하려고 돌아섰다. 그런데 서 위에는 오통 붉은 깃발 천지 였다. 놀란 조나라 군대는 자신들의 왕과 장군들이 이미 사로잡힌 줄 알고 어지럽게 흩어졌다. 조나라 장군들도 달아나는 그들을 막을 수 없었다. 하나라 군대는 조자를 크게 무찌르고 왕과 병사들을 사로잡았으며 진여를 배었다.


"배수진"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말 중에 하나이다. 물을 등지고 진을 짜는 것으로, 뒤에 물이 있어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고 적과 싸워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나는 배수진이 참 잔인한 전략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였다. 뒤에도 죽을 길이고, 앞도 죽을 길이니 얼마나 잔인한가. 그런데 이 배수진은 일반 병사가 아닌 " 시장바닥을 전전하던 부류"들을 병사로 두었을 때 했던 전략이다. 시장바닥을 전전하던 부류들에게 살아남을 지형에서 싸우게 한다면 도망부터 칠 것이 뻔하지 않소"


"죽을 곳에 빠뜨린 뒤에야 살릴 수 있고, 망할 곳에 처한 뒤에야 되살릴 수 있다"라는 말이 있다. 진실로 죽을 곳에 가야 내가 살 길을 찾을 수 있다. 내가 진정으로 하기 싫은 일 해봐야한다. 내가 익숙하던 환경을 벗어나, 새로운 환경으로 나아가면 내가 살길일 모인다.

감옥이나 유배지에 갔던 많은 성인들이 자신의 학문을 시작한 것 처럼 (용장의 왕양명)


3교시는 랩수업 시간이다. 오늘은 메타포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메타포는 은유적인 표현이다. 마치 ~~처럼으로 많이 사용하는 표현이다.

예를 들어 수윙스의 "넌 요즘 권투계랑 똑같아 알리 없지 (무하드 알리와 unknown의 알리 이중 표현이다. )"

오늘은 메타포를 사용하여 가사를 써보았다.


랩, 인문학은 왜 해야하는가? 랩이라는 것은 나의 생각을 개입할수 있다는 것이다. 딱딱하게 진행되는 녹음기가 아닌

내 생각과 성인들의 생각을 녹여서 이야기하면, 또 다른 재구성이 되고, 더 이상 성인이 아닌 친구가 될 수 있다.

모두 다 나로부터 시작이 되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말도 생각도 내 생각과 내말이 없다면 허공에 떠다니는 뜬구름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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