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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공자스쿨 4기 청공 4기

청공4기 3학기 4주차

게시물 정보

작성자 이지원 작성일19-08-25 08:48 조회9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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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서 백수로 살기를 읽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체로 책에서 제시한 백수의 삶이 가능한 것일까라는 주제로 의논하였습니다. 다윤이의 발제문이 휴대폰에 관한 것인만큼 스마트폰, sns에 대한 주제로 말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이 사람들을 소외시키는지에 대한 논의 후 혼밥에 대해 이야기 하게 되었습니다. 혼밥의 소비 패턴이 사람들의 소비를 증가시킨다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그 외 안정과 노동의 소외에 대한 논의들도 이어졌습니다.

이후 문쌤의 말을 들으면서 백수의 삶에 느끼는 불안이 사실, 정규직의 삶에서도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정말 정규직의 삶을 살아도 불안한 것은 다름 없었는데 왜 그것을 잊고 있었을까요? 또한 만약 노동이 아닌 활동이 잘 풀리지 않을 것이라는 불안감은 어떻게 해야 할까에 대해서도 활동이라는 것은 돈과 상관없이 내가 하고 싶은 일이기 때문에 돈의 문제가 아니라는 대답을 해주셨습니다. 연극을 오래했는데도 알려지지 않아 속상하지 않냐는 질문에 아무도 몰라줘도 얼마나 좋았으면 그렇게 오래했겠어요라는 예수정 배우의 말이 생각났습니다. 삶의 진로를 선택하는데 고민할 기준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게 되는 수업이었습니다.

한편, 책을 읽다보면 책에서 제시하는 답을 그저 따라가 그것이 옳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삶에 실천하지 못하는 자신에게 괴리감을 느낀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책에 대한 내용에 의문이 가면서도 그것이 옳은거야 라는 마음이 상충되면서 나온 고민이었습니다.

 


3교시는 세상이 흐르는 파동처럼 보여야 한다는 장금쌤의 말로 시작되었습니다. 생명은 접속을 하여 연결이 있을 때 기쁜 존재라는 말이 인상깊었습니다. 스마트폰이 재미있는 이유도 이때문이라는 것이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세상이 흐르는 파동으로 보인다는 것은 세상이 안정적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안정은 곧 정체가 되는 것이지요. 중요한 점은 과거에는 흐름이 빠르지 않아 고정된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면 우리세대에는 흐름이 훨씬 빠르다는 것입니다. 빠른 흐름이 사람들을 훨씬 불안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지지에 대해 설명하면서 하늘의 계절, 땅의 계절, 사람의 계절에 대해 배웠습니다. 계절이 변화되는 것이 몸소 느껴지는 요즘 사주명리의 원리가 몸으로 느껴지는 것이 아주 재미있는 순간이었습니다. 또 무술년과 기해년의 여름을 비교하며 사주의 글자가 가진 성질로 날씨를 알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내년 경자년은 정말 건조할까요? 농사를 하는 사람이 사주명리를 알아 그해의 날씨를 예측하고 그해에 심을 작물을 결정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옛날에 농사를 하는 사람들이 명리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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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수님의 댓글

백수 작성일

내년 경자년 날씨는 어떨지 한번 지켜보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