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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공자스쿨 4기 청공 4기

청공4기 3학기 3주차 후기

게시물 정보

작성자 약수 작성일19-08-15 13:39 조회1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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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공43학기 3주차 후기를 맡은 재윤입니다!

저희 수업하던 당일이 바로 말복이었는데 정말이지 가을하늘이 멋졌습니다

물론 땅은 아직 여름이지만...

그래도 금방 계절이 언제 그랬냐는 듯 바뀌어 있겠죠? ㅎㅎ


다음주에는 산책을 할만한 선선한 날씨였으면 좋겠네요

1교시는 <연애의 시대>를 읽고 세미나를 했습니다.

쟤가 발제에 새내기때 했던 미팅얘기를 해서 그런지

아님 그 전날 좀비세미나에서 읽은 <내가 연애를 못하는 건 인문학 탓이야> 덕분인지

다들 지금 우리의 세태(?)에 대해 많이 이야기 하게 됐습니다.

저는 매력자본이라는 말이 되게 기억에 남는데요.

인간적이든 이성적이든 모든 종류의 호감을 자본마냥 관리하고 증식할 수 있다고 보는 겁니다.

화장이나 몸매관리에서부터 말하기 기술이나 매너까지

전부 매력=자본이라는 전제에서 통제하려고 할 때 나오는 표현들 입니다.

우리는 자본주의를 거시적인 경제 차원에서 생각하지만

실은 이미 우리의 일상에 촘촘히 들어와 있다는 말이 실감이 났습니다.



점심시간! 다들 열공! 장금쌤이 내주신 시험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이번주 시험범위는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를 외우는 것이었습니다.

지지에 딸린 절기가 헷갈려서 좀 고생했습니다ㅠㅠ 소서? 한로?

2교시에는 <낭송 선어록>을 읽었는데요

선어록의 주된 골자는 이렇습니다.

어떤 스님이 "부처란 무엇입니까?"라고 묻습니다.

그러면 뜬금없어 보이는 답을 해줍니다.

"똥막대기!"라거나 "호떡"이라거나ㅋㅋㅋ

그래서 저희는 정말 낭송의 본분 "소리내어 읽는다!" 에 충실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냥 첫장부터 시간이 허락할 때까지 계속 쭉~ 읽었습니다.

중간에 쉬는 시간

다들 실신하듯이 뻗어버렸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계속 앉아만 있으려니 힘드네요ㅠㅠ 허리아파....

3교시는 장금쌤의 사주 강의인데요.

이번 주에는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를 모두 훑어보았습니다!


이 날, 장금쌤이 양간과 음간의 특징을 알려주시면서

음간들은 자신이 다치지 않기 위해, 혹은 유리하기 위해 스스로 감정을 숨겨놓고

나중에 가서 억압"당했다"고 억울해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셨습니다ㅋㅋ

여기 찔리는 정화 한 명(=본인)있구요.....


그 외에도 감정을 털어내기가 어려운 금/수 들의 특징

가만히 있어도 눈에 띄는, 숨겨지지 않는 화들의 특징

등등....


각자 조금씩 찔리는 부분이 있었겠죠?^^;;





다음주에는 무엇에 찔리고, 무엇을 실감하게 될지 궁금합니다.

다들 다음주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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