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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공자스쿨 4기 청공 4기

청공4기 1학기 8주차 수업 후기

게시물 정보

작성자 주희 작성일19-04-19 22:08 조회253회 댓글1건

본문

안녕하세요. 청공 48주차 수업후기를 쓰게 된 주희입니다.

어느덧 청공 41학기도 마지막 포토에세이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네요.

저는 지난주 1차 점검을 받고 사진을 어떻게 찍어야 할지 혼란스러워 많이 헤맸는데요.

아직은 나를 표현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거 같아요.

다른 분들은 어떠셨을지 그리고 어떤 마음으로 사진을 찍었는지 궁금하네요~


지난 주 수업을 마지막으로 4명의 철학자 스피노자, 니체, 푸코, 들뢰즈를 모두 만나보게 되었는데요.

매번 수업을 듣고 나면 나는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가’,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보게 되는 거 같아요.

공부란 답을 찾기 위한 것이 아니라, 세상에 대해 새롭게 질문해보는 것이라고 근영쌤께서 첫 수업 때 말씀해주셨는데요.

저에겐 답이 없다는 것이 아직은 낯설게 느껴집니다.

나의 좌표를 직시하고 어떻게 나의 윤리를 만들어 갈 것인지, 일상 속 작은 것에서부터 고민을 해보아야 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지난주에는 낭송 페스티벌이 있었는데요.

저희 조는 춘향전의 첫날밤사랑가부분을 낭송했습니다. 춘향이와 몽룡이가 사랑을 나누는 대목이 봄의 기운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민망한 부분들이 많아 선뜻 도전하기가 쉽지 않았는데요. 그래도 한 번쯤은 그런 부끄러움을 깨보고 싶어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때까지만 해도 제가 춘향이역을 맡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막상 춘향이 역을 맡게 되자 심적으로 부담도 되고 자신이 없었는데요 다행히 청공 4기쌤들이 많이 웃어주셔서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하는 저도 웃기기도 했고요ㅎㅎ

그리고 다른 조들이 준비한 낭송 역시 너무 재미있어 정말 많이 웃었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낭송 페스티벌을 준비하는 동안 조원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산책도 하며 보냈던 시간들이 저는 좋았습니다.

평소 수업 때는 대화 나눌 시간이 많지 않아 아쉬웠는데, 준비하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갈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음 학기 낭송 페스티벌은 또 어떨지 기대가 되면서도 조금 두렵기도 하네요.

한 학기 동안 1교시와 3교시 수업을 맡아주신 근영쌤, 재의쌤, 2교시 낭송 수업을 즐겁게 만들어준 석영쌤, 자연쌤 그리고 담임 문쌤

감사했습니다.

모두들 한 학기 동안 수고 많으셨고 포토에세이 발표날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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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류수정님의 댓글

류수정 작성일

내 사랑 춘향이 주희쌤. 다소곳 하니, 담담하게 말하는 주희쌤. 조금 더 자신을 드러내도 될 것 같아요. 다음 시즌에는 어미에 힘 똭!!! 주고 이야기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