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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공자스쿨 3기 청공 3기

청공3기 1학기 4주차 후기

게시물 정보

작성자 은규 작성일18-10-11 22:28 조회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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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 3 주에 나눠서 연애의 시대에 대한 세미나를 마치고, 4주차 1교시 에는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를 읽고 발제문을 쓰고, 발제문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에서는 정규직에 목매지 않고 생활을 꾸려나가는, 자존감을 지키는 백수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부분에서 안정된 생활에 대해 긴 시간 이야기를 나누었다. 저자는 우리 시대에 좋은 삶의 척도는 안정적인 삶이라고 하며 안정적인 삶을 위한 대학합격, 취업 후에도 삶은 결코 안정적이지 못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우리는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싶은 욕망을 줄이기는 힘들고 매우 어려울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따라서 욕망과 소유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욕망의 방향을 전환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자본에 뿌리내린 욕망에 갇혀 우리는 점점 사적인 영역에 고립되고 있다. 따라서 관계 속에서 나오는 즐거움, 배움 등으로 부터 단절되어 있다고 했다. 저자는 이에 대해 삶은 관계다 라는 말을 한다.다양한 활동 속에서 맺는 관계를 통해 나를 들어내며 탄탄한 우정/관계를 나눌 수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끝으로 연암의 삶 속에 지혜와 깨달음을 같이하는 친구의 중요성을 배우며 진정한 조선의 백수로 살아간 연암과 그 친구들, 백탑파에 대한 부러움과 그들의 생계에 대한 궁금중으로 대화를 마무리했다. 


    2교시 에는 손자병법과 오자병법 낭송을 했다. 서로 대화를 나누면서 남산 산책로를 걷다가 정자나 벤치가 나오면 자리를 잡고 앉아 손자병법을 낭송했다. 수건 돌리기 방식으로 낭송을 했는데 나른해지는 오후시간에 움직이면서 낭송을 하니 집중하기 좀 더 수월 했던 것 같다. 손자병법 에는 싸움을 하지 않고 이기는것이 가장 좋은 것이고, 나는 물론이고 적의 피해도 최소화하는 방식이 잘 싸우는 것임이 계속 강조되고 있었다. 또, 잘 싸우는 자는 남에게 이기기 전에 스스로에게 이긴다 라는 말이 반복되었다. 이건 옛날의 전장 뿐만 아니라 우리가 현재 삶을 살아가는데도 중요한 전술(?)이라는데 모두 동의하면서, 손자병법이 왜 오랜시간 전해 내려 오는지 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어 보았다. 


  3교시에는 사주명리학 수업을 들었다. 이번에는 지지의 특성에 대한 수업을 했다. 지지는 천간 10개가 땅에 반영된 결과이다. 천간은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대로 시작은 미미해도 끝은 창대하고 또 다시 미미함 으로 초기화되는 원리를 담고 있다. 또 동양에서는 절기력을 기준으로 하루의 시작인 인시 부터 하루의 끝인 자시에 무형의 씨앗이 시작됨을 배웠다. 그리고 자수, 축토, 인목, 묘목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나머지 지지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수업 때 나누기로 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이번주 너무 바쁘게 지나가서 이제서야 후기를 쓰게되어 기억을 상기시키는데 조금 힘들었지만, 그 과정에서 그때 나눴던 이야기를 떠올리며 위안과 위로를 받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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