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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공자스쿨2기 청공 2기

청공 2기 3학기 3주차 후기

게시물 정보

작성자 도비 작성일18-11-06 21:39 조회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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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교시는 삼국사기의 고구려본기가 주제였다. 발제자 였기 때문에 자세히 읽었는데, 왕을 순서대로 하나하나 특징대로 나열, 정리하며 읽어나갔다. 다양한 임금을 만나 볼 수 있었는데, 궁금증을 여러가지 나열하다 보니 그것을 다 이어줄 핵심을 잘 찾지못해 글이 흐지부지 끝나버려서 아쉬웠다. 똑같이 발제자였던 종화쌤은 사냥의 의미에 집중해서 쓰셨는데, 그 것을 통해 고구려의 사냥의 의미와 왕이 사냥을 해야하는 이유, 사냥이 과하면 발생하는 현상등 여러 갈래로 이야기가 뻗쳐나갔다. 다음부터는 너무 관념적인 부분에 집착하지 않고 특정 행동이나 상징에 집중해 보려한다. 또한 이후 현재 청년들의 무기력함과 패배의식에 관해 선생님이 물음을 던졌는데, 그것에 대한 반발심이 들기도 했다.

 2교시는 고미숙쌤의 몸과 인문학이 발제 책이었다. 발제자는 민정쌤이었는데, 민정쌤의 발제문은 '지식을 통해 자신만의 판단을 얻고자 하는 욕망' 이었다. 권위자의 책을 읽으면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자신에 대한 자각, 그로 인한 문제점, 따라서 어떻게 자신만의 생각을 획득 하고자 하는지에 대해 서술해놨다. 읽으면서 이렇게 욕망의 구조가 개개인 마다 다르구나 라는 점이 놀라웠다. 민정쌤에 욕망과 다른 사람들의 욕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결론은 냉소적이고 지식에 접근하는 태도를 지적하시며, 민정쌤에게 필요한 공부는 사랑이라는 것이었다. 

 3교시에는 힙합 장르에 대해 배웠다. 랩, DJ, 비보잉, 소울 등 흑인들의 장르. 나는 개인적으로 1,2학기 때 몸을 쓰는 것 보다 입을 통해 말하고 귀를 통해 듣는 3학기가 더 마음에 든다. 비겁이지만 하나 밖에 없어서 부족한 수 기운이 채워지는 느낌이 입에 침이 고이는 육체적인 반응으로 잘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가사를 리듬에 맞춰 만드는 일은 창조하는 일 같아 식상이 반응하고 즐겁다. 또한 동의보감 내용을 나누는 시간 또한 수 기운이 응축됨을 느낄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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