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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공자스쿨2기 청공 2기

청공2기 3학기 2주차 후기

게시물 정보

작성자 병화 작성일18-10-30 23:49 조회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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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공 수업이 벌써 3학기가 흘렀다.

이번주 1교시 수업은 김부식의 삼국사기를 읽고 내가 발제를 하는 차례였는데 책을 읽어가지 못하는 바람에 발제문도 엉망이 돼버렸다. 선생님과 청공 친구들에게 많이 미안했다. 오늘은 수업내용보다 그 외적인 것들에서 많은 부분을 생각하게 됐는데 가장 먼저 나의 공부자세였다. 학기가 지나갈수록 배우는 것도 많고 깨우친 것도 많았다고 생각했는데 수업자세는 그 반대였다. 이제 내가 청공자 수업을 들을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는데 진정한 내 공부가 뭘까에 대한 생각을 계속해서 해봐야겠다.

2교시는 곰쌤의 특강이었는데 여행, 관계에 대한 질문을 많이 던졌다. 내년에 해외로 나가서 많은 외국인들과 관계맺고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이다. 내 질문의 요점은 한 나라에서 6개월을 머무는 게 좋을지, 여러나라를 6개월동안 도는게 좋을지였다. 여기서 곰쌤은 과거 미국 한 대학교 교수로 지낼 당시의 얘기를 해주시면서 여행을 어떻게 가는지보다 어떤 마음으로 가는지가 중요하다고 하셨다. 사실 이 말은 여행에서만 국한되는게 아닌 것 같다. 평소 생활하면서도 내 마음상태에 따라 관계의 질이 달라진다. 먼저 주변사람들부터 신경을 더 잘 써야겠다.

3교시는 랩낭송 시간이었다. 고작 2주차밖에 되지 않았지만 청공 친구들 모두 랩실력이 상당했다. 공부를 랩으로 배우다니... 정말 참신한 수업이 아닐 수 없다. 오늘 수업이 끝날때쯤 세실이 나한테 "오빠 랩할 때 목소리 멋있어요."라는 말을 해줬는데 칭찬은 어떤 상황에서도 기분을 좋게만드는 것 같다. 사람을 대할 때는 비난이 아닌 칭찬을 하는 버릇을 들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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