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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공자스쿨2기 청공 2기

청공 2기 1학기 8주차 후기

게시물 정보

작성자 MNTM 작성일18-07-12 02:57 조회1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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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시 - 이번 주는 발제를 써가는 주였다. 오뒷세우스는 고난 끝에 귀향하고 복수에 성공한다. 그가 이렇게 할 수 있었던 동력은 인내심과 때를 기다릴 줄 아는 마음 그리고 외부자극에 바로 반응하지않고 생각하는 힘 덕분이었다는 주제로 글을 썼다. 자유토론 때는 다른 쌤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와 다른 그들의 시각과 생각을 알 수 있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나는 토론시간에 상대방에게 나의 생각을 무의식 적으로 정당화 하려했다. 토론이 끝나고 근영쌤께서 토론은 자신의 의견을 정당화 시키기위한것이 아니라 타인의 시선을 보는것이라고 말하셨는데 무언가에 맞은 것 같은 느낌이었다. 이러한 태도를 연습하고 체화시켜야겠다. 또 다른 내용은 퀴클롭롭스에 관련된 내용이었는데 오뒷세우스에서 보면 퀴클롭스라는 괴물은 굉장히 부지런하다. 그런데 왜 괴물로 그려놓았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근영쌤의 설명이 그 당시 그리스 인들이 중요시 했던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해주었다. 당시 그리스인들은  자기가 가진 것을 나누지 않고 축적하며 인색하게 구는것을 인간답지 못한 모습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들에게 부지런함과 나태함은 중요한것이 아니었다. 근대에 와서야 산업자본주의 등장으로 근면 성실함이 마치 덕인 마냥 현대사람들에게 각인이 되었는데 그리스 인들과는 사뭇 다른 생각의 길인 것이다. 자신이 가진것을 남들과 나눌수 있는 힘의 매력을 상기시켜 주는 대목이었다. 또 다른 내용은 오뒷세우스의 항해 이야기인데, 오뒷세이아에서는 인간과 인간들이 싸우는 일리아스와는 달리 인간과 세계(자연)가 싸우고있다. 오뒷세우스는 때때로 속임수를 쓰며 고난을 해쳐나가는데 이것은 때를 기다릴 수 있는 힘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힘의 균형이 맞지 않는 이 세계와 싸울 때 필요한건 지식의 축적과 부의 축적이 아니라 항상심과 때를 기다릴 줄 하는 힘이라는 이야기다. 이제서야 지혜의 진짜 의미를 알 수 있었다. 지혜는 단순한 욕망의 억압이 아니라 욕망을 제대로 실현할 수 있는 때 를 기다리는 것이란걸.  


2교시 - 이번 주 낭송은 자의식에 관한 내용을 가져갔다. 평소 그렇게 신경쓰던 남의 시선은 거품에 불과하며 타인은 나에게 그렇게게 깊은 관심은 없다는 내용의 낭송이었는데 외우면서 두고두고 마음에 새기고 다녀야 겠다고 결심했다. 또 연인에게 과잉표현을 하는것과 과도한 이벤트는 나의 수기운을 빼앗는 행위라는 사실을 알게되며 연인에게 무엇을 주고싶을 때도 너무 과도하지 않게, 적당히 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또, 역지사지를 하는것의 중요함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다. 민정쌤이 '역지사지를 하고 싶어도 그게 내 마음대로 되지않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라고 질문을 했는데 내가 하고싶은 질문이기도 했다. 이에 장금쌤은 '그것이 한번에 되는것이 아니라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듯이 차근차근 씨앗을 심고 그 마음을 키워나가다 보면 언젠가 되고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서두르지 않고 적정한 때기다릴 줄 아는 태도의 중요함을 다시한번 느꼈다. 


3교시 - 불참했습니다.. 꾸벅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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