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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 두번째 시간 후기 및 총정리시간을 위한 안내

게시물 정보

작성자 공기 작성일17-06-20 13:06 조회2,246회 댓글20건

본문

사피엔스두 번째 시간은 4부 과학혁명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4부는 과학과 제국주의, 자본주의, 산업혁명 등 근대에 겪고 있는 문제들로 우리가 고민해 볼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의학과 과학의 발달로 생명이 연장되고 그로 인한 윤리문제와 행복에 대한 문제 등은 막연하기만 합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과학혁명으로 인해 역사상 가장 평화롭고 풍요로운 세상입니다. 19장의 제목이 그리고 그들은 행복하게 살았다인데 정말 우리는 행복하게 살고 있을까요?

푸코홀과 장자방 모두 마지막 쪽 우리는 머지않아 스스로의 욕망 자체도 설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아마도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진정한 질문은 우리는 어떤 존재가 되고 싶은가?”가 아니라 우리는 무엇을 원하고 싶은가?”일 것이다. 이 질문이 섬뜩하게 느껴지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아마 이 문제를 깊이 고민해보지 않은 사람일 것이다.“(586)에 나오는 질문의 의미에 대해 고민을 했습니다. 행복과 위의 질문을 연결하여 이야기했습니다.

- 행복은 무언가 더 나은 방법으로 가려고 하는 것이 아닐까? 이것이 인지혁명, 농업혁명, 과학혁명으로 가지 않았을까?

- 행복이 하나의 행복산업에 의해 만들어 진 것은 아닐까?

- 행복을 무언가를 계속 쌓는 방법으로 가고 있는 듯하다. 행복을 위해 플러스든 마이너스든 가야한다고 보고 있는데 행복을 위해서 우리는 멈추지 말고 가야할까?

- 지적설계는 생명의 기본원리가 될 것인가?(15)와 연관지어 생각해봐야하는 것은 아닐까?

- 역사가 진행되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가를 보기위해 질문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 우리는 왜 공허한가? 우리 사피엔스 종은 자본과 제국에 의해 만들어진 것에 대해 아무런 의심이나 질문 없이 당연하게 따라 왔다. 그런데 다시 사이보그 등 또 다른 욕망을 만들어 내려한다. 자본과 제국에 그랬던 것처럼 우리는 이번에도 당연히 따라 가야할까? 이제는 질문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

- 욕망을 점검하거나 욕망들 앞에 서야하는 질문들이지 않을까?

- 모든 것이 원하는 대로 다 되는 세상, AI(인공지능)이 사피엔스의 지능보다 나은 세상에서 우리는 무엇을 하고 살아야하지? 인간이 죽지 않고 불멸의 존재가 된다고 하면 이제까지 인간이니까 가졌던 질문을 엎어야하는 시대가 오지 않았을까?

 

농업혁명시대 사람이 수렵채집시대 사람보도 더 행복하지 않았을 수도 있지 않을까? 말하는 것이 가능한 것은 다른 한편에서 더 나아진 것들이 있지만 이 행복의 대가로 고민하고 떠안아야하는 것들이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더 편리한 삶을 선택하고 더 나은 삶을 살게 되면서 행복해지는 것이 많아짐과 동시에 불행도 커졌습니다. ‘디지털 치매라는 말이 있습니다. 전화번호를 저장해주는 휴대폰 덕분에 전화번호를 외울 필요가 없습니다. 무엇이든 검색하면 나오는 검색사이트 덕분에 기억을 하지 않는 현상, 그리하여 자기가 무엇을 검색하려 했는지 조차 잊어버려 검색어에 그 뭐지라고 적는 웃지 못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디지털기기에 너무 의존한 나머지 기억력이나 계산 능력이 떨어져 치매와 비슷한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말하는 것이죠. 디지털의 편리함이라는 행복과 함께 그로인한 치매를 걱정하게 되는 불행도 생기게 된 것이죠.

우리는 발전을 하고 성장을 하면 만족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대 100년을 겪으며 경제 발전을 하면 행복해 질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풍요로운 시대에 왜 만족하지 않지? 라는 질문이 나올 수 있는데 유발 하라리는 이 질문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듯합니다. 우리는 진정 어떤 존재고 싶은가가 그동안의 질문이었다면, 이제는 행복하다. 불행하다라는 욕망자체도 만들 수 있는 세상에서 이제는 무엇을 원하고 싶은가가 질문이 된 이 상황이 섬뜩하다는 의미인 듯합니다. 욕망자체도 설계할 수 있는 세상에서 무엇을 원하고 싶은가라고 질문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질문을 하게 되는 상황에 직면했을 때 거기서 또 우리가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사피엔스를 끝으로 2학기가 끝났습니다. 이제 총정리시간만 남았는데요.

 아직 질문을 만들지 못한 분들은 오늘(화)까지 댓글로 질문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6월 25일은 9시부터 시작을 합니다. 9시에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8시 30분까지 오는 센스~^^

간식은 준비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께서 준비를 해주신다네요..

일요일에 뵈어요.... 저는 이제 질문 만들어야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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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지흥숙님의 댓글

지흥숙 작성일

비밀글 비밀글 입니다.

강은정님의 댓글

강은정 작성일

『장자』 제물론에 호접몽이야기가 나옵니다. ‘장주는 나비가 되는 꿈을 꿉니다. 장주와 나비는 겉보기에는 반드시 구별이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물화(만물의 변화)라고 합니다.’ 장주와 나비라는 분별되어 있는 존재와 존재가 만난다는 것은 뭘까요? 이러한 변화를 만물의 변화라고 하는 것일까요?

김유정님의 댓글

김유정 작성일

은정쌤~~ 포문을 열어주셨군요. 마음의 짐이 가벼워지면서~~ 저는 천천히 후기를 올려도 되겠다는~~^^ 감사해용~~

강은정님의 댓글

강은정 작성일

댓글에 대한 사명감(?), 부담감으로 횡설수설 후기 올렸네요~ㅎ

푸른달님의 댓글

푸른달 작성일

(손진아-수정했습니다.)
세네카가 생각하는 삶과 죽음은 우리가 생각하는 바와 어떻게 다를까요? 그가 제시하는 삶과 죽음의 관계 속에서 죽음을 잘 이해하는 것이 어떻게 충만한 삶으로 이어질까요?

보리님의 댓글

보리 작성일

사피엔스는 역사를 통해 행복을 추구해 왔지만 행복의 수준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인간의 의지를 반영한 설계로 눈먼 진화에 올라탈 수 있게 된 사피엔스가 지금 행복에 대해 질문해 보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어떻게 기존의 상상의 질서 속에서 다른 우연을 상상해 볼 수 있을까요.

꿈꾸는고래님의 댓글

꿈꾸는고래 작성일

(김유진) 마르케스는 왜 백년동안의 고독을 마술적 리얼리즘이라는 문학형식으로 이야기 하는가? 백년동안의 고독에서 고독의 함축적 의미와 마술적 리얼리즘과의 연관성은 무엇인가?

그럴수도님의 댓글

그럴수도 작성일

권연정. 장자
장자는 다양한 우화를 통해 무용지용, 즉 쓸모없는 것의 쓰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잇다. 진보,발전을 향한 효용의 가치만 추구하는 세속의 삶(나의 삶!) 속에서, 무용지용의 역설이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

이영순님의 댓글

이영순 작성일

이영순
세네카는 노년과 잘 사귀는 방법만 알고 있으면 즐거움으로 가득찰 것이라고 했습니다. 노년과 잘 사귀는 방법이란 어떤 걸까요? 세네카가 제시하는 노년의 즐거움이 우리가 갖고 있는 노년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들을 해결해 줄 수 있을까요?

최혜정님의 댓글

최혜정 작성일

<백년의 고독>에서 고독이 어떤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지를 소설의 배경인 마콘도와 근친상간이라는 소재를 통해서 알아본다.

진성님의 댓글

진성 작성일

<사피엔스>를 기반으로 해서 '관심과 자각'에 대해 써볼까 합니다. 제목을 바꿨습니다. ^^

MiguWape님의 댓글

MiguWape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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