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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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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경 작성일18-09-08 01:27 조회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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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2주차 후기를 쓰며

 

니체가 이 사람을 보라 427p에 쓴 내용을 읽으며 나는 이 후기를 꼭 올려야겠다고 각성하게 되었다.

내가 위대함의 원한이라고 부르는 것이 있다: 작품이든 행위든 위대한 것이 한 번 성취되면 그것을 행한 자에게 주저 없이 대항한다. 위대한 것을 성취함으로써 이제 그것을 행한 자는 약해진다. 그는 자기가 해놓은 것을 더 이상 견뎌내지 못하고, 똑바로 바라보지 못한다. 결코 원해서는 안 되는 것, 그 안에서 인류 운명의 매듭이 맺어지는 것을 해버리는 것 그리고 이제 그 짐을 지는 것! 그 짐은 그를 거의 으깨버린다이것이 위대함의 원한이다! (이 사람을 보라 -책세상)

 

니체에게 차라투스트라라고 하는 영감이 왔다. 그래서 그것을 글로 썼다. (근영 샘 강독 중에서)

니체에게 위대한 성취는 자신의 철학을 살아내야 하는 것이다. 그 위대한 성취는 반드시 반응이 따라 온다. 그것은 자기가 해 놓은 것을 견뎌낼 수도 없고, 똑바로 바라보지도 못하지만 인류의 운명에 매듭이 될 수 있는 것을 해버리는 것이다.

니체는 위대한 성취 후에는 반드시 위대한 원한이 있다는 것이다. 그 위대함의 원한은 위대한 성취를 행 한자를 향해 주저 없이 달려온다. 그래서 그 대항은 반응적 방식이다.

위대한 성취를 행한 자가 그 짐을 지는 것이다. 즉 위대한 원한을 감내하는 것. 그 위대한 원한이 자신을 으깨어버릴 만큼, 또는 집채 만 한 파도의 너울로 다가와도 그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자가 위대한 성취자인 것이다.

니체의 철학이 곧 니체의 삶이이었고, 니체의 삶의 고통도 니체 스스로 견디며 사는 것 까지가 하나의 위대한 성취를 이룬 자의 삶이라는 것을 배웠다.

그렇다면 나는 나의 삶에서 일상적으로 있는 소소한 약속들과 또 공부과제로 있는 책읽기, 발제, 암송, 쓰기3, 후기 등의 약속 등이라도 반드시 지키며 사는 것이 위대한 원한의 배운 자의 올바른 자세 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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