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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봄 수업후기

게시물 정보

작성자 무풍 작성일17-05-19 17:36 조회190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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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봄(레이첼 카슨)


무엇보다 침묵봄을 언급하기 전에 침묵할 수 없는 문쌤의파머 가지고 학인들이 의견을 나누었다. 왜 하셨어요? 표시 안 나게 파머해 달라고 했는데 표시 나나요? 이런 파머 방법도 있고 표시 안나게 하는 방법도 있다는 등 재미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작가는 침묵의 봄을 왜 썼을까? 카슨은 오늘날 미국의 수많은 마을에서 활기 넘치는 봄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은 왜일까? 그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이 책을 쓴다.(28쪽)이라고 말한다.


장자방에서는

(1) 소비자로서 나는 얼마만큼 포기하여야 하는가? 하는 타협의 선을 어디까지로 할까?가 중요한 질문이다.
(2) 책이 차분한 톤으로 지루하지 않게 글을 썼다는 의견과 비슷한 내용이 나열되어 조금 지루했다는 의견이 나뉘어 졌다.
(3) 가습기 살균제사건이 생각나고 장자의 인간은 자연이다.와 코스모스가 떠오른다는 분도 있었다.
(4) 이 책은 농약을 맹신하는 농촌의 어르신들이 읽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5) 기타 해인네의 텃밭(땅에 약을 뿌려 벌레를 없애라는 조언을 받았다), 창문틀의 벌레가 없어진 내용, 고추의 진딧물, 청주 무심천의 수풀, 주방세제, 화장품. 나무젖가락, 20번 약치는 사과, 컵라면, 원자력발전소 광고 등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철현쌤은 과학에 맹신하던 습속이 있던 1960년대에 베스트셀러 작가였던 카슨이 화학약품을 남용하지 마라. 자연과 인간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 책이며 차분하게 죽음에 대해서 이야기 해서 반향을 일으켰다고 소개했다. 마리모니크 로뱅이산토(죽음을 생산하는 기업) 추가적인 도서로 추천하고 스티븐 제이굴드가 말한대로 감정적 연대를 키우고 인간중심적 시각에서 벗어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문쌤은 타협, 양보의 문제라기보다는 윤리적인 실천으로고 환경보호, 자연을 사랑하자는 도덕적인 당위로만 보아서는 안된다했다. 길쌤은 잉여가 만사의 근원이고 물질적인 풍요와 편리에 기인하지만 덜 먹고 덜 쓰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어떤 학인은 마치 피우면 죽는다는 담배광고와 비슷하게 우리도 환경을 파괴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미국서 고딩이던 딸이 환경에 관한 수업을 듣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채식주의자가 되겠다고 천명한 적이 있다. 저러다 말겠지! 며칠이나 가겠냐?고 했는데 직장을 다니는 지금도 채식주의를 유지하고 환경에 대해서 더 공부하겠다고 한다. 이 책을 읽고그래 알겠는데 어떻게 해야 하지? 라고 개인적 실천방향을 잡지 못하는 나를 보며 딸이 새삼 대견하다고 생각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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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문리스님의 댓글

문리스 작성일

흥! 쳇! 파마 얘기와 글자 포인트 키우기로 퉁치시려는 작전, 모를줄 알고요!! 혹 나중에 접대 골프 치러가시게 되면 수많은 살충제+제초제로 관리되는 잔디한테 사과히면서 치시는 게 작은 실천....^^

공기님의 댓글

공기 작성일

이 지구가 인간의 것만은 아닌데. 인간이 자신들만의 것인양 생각하고 행동하기에 다른 생명체들이 고통을 받는듯요~
골프장엔 두더지나 지렁이도 많이 산다는데 공존해 보시는 것도~^^

박은영님의 댓글

박은영 작성일

저도 갑자기 나타난 대박 큰 글씨에 깜짝 놀랐습니다.
하지만 나쁘지 않습니다.^^ 글씨도 잘 보이고 좋은데요.

장자방 토론^^ 내용을 다시 보니 웃음이 또 나네요. 우리 너무 수다를 떨었었죠. 지난주 근영샘에게 딱 걸려 다시 소집이 되었지만...
정말 다시 생각해도 웃음이 나는 즐거운 시간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