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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1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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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희진 작성일17-09-08 14:16 조회752회 댓글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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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어제, 글강 3학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첫시간을 기념하여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친근한 얼굴과 새로운 얼굴이 섞여 있는 모습이네요.

이번주 발제자였던 줄자샘, 맹자에 대해 열변을 토하고 있는 것이겠죠? ㅋ

지난 학기보다 건강해져서 돌아온 무영샘의 밝은 얼굴도 보이네요. 이번 학기에도 문앞자리를 선호하시는군요. 사기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저희에게 만화 사기를 추천해 주셨고요.

한 분은 모자를 뒤로, 한 분은 모자를 앞으로 썼네요.

파란 모자의 주인은 야구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글쓰기를 연마하기 위해 글강에 발을 디딘 호연샘입니다. (맹자의 호연지기와 어떤 관계라도 있는 것일까요?....)

3학기 반장님을 맡아주신 문영샘~ 간식을 드시면서도 줄자샘의 말을 놓치지 않겠다는 뒷모습입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저희를 포용해주고 계십니다. 뿐만 아니라 중국어와 한자에서 대활약하고 계십니다.

문영샘 옆자리에 앉으신 분은 멀리 성주에서 찾아오신 정희샘이십니다. 첫시간임에도 정희샘은 웃음과 눈물과 정감어린 억양을 모두 보여주셨습니다. 매주 첫차를 타고 오셔서 6시 막차를 타고 집으로 가신다고 하니,

줄자샘 옆자리에 앉으신 은숙샘께서, 청주는 막차가 10시 20분까지 있다며 여유 있게 웃으셨습니다.

이제, 은숙샘은 매주 가장 멀리서 오는 자리를 정희샘께 내주게 되었다지요.




여기에도 반가운 얼굴과 새로운 얼굴이...!

영희샘은 3학기 들어 공부에 대한 의지를 더욱 불태우고 계시고요. 줄자샘과 저의 발제문에 대해 큰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셨습니다.

영희샘 옆자리에 앉으신 복희샘은 더 멀리 나이지리아에서 거주하시다 얼마 전에 한국에 들어오셨다고 합니다. 글강에서 맹자를 공부하는데 시간까지 이렇게 딱이라니, 이건 나를 위한 수업이야!, 라고 외치며 수업을 신청하셨다지요.

오리엔테이션부터 출석하셔서 이제는 낯설게 느껴지지 않아요. 복희샘^^

영희샘 맞은 편에 앉은 솜솜 다솜샘~이 분도 정말 멀리서 오셨네요. 저기 남해!!!

어제부터 베어하우스에서 지내면서 연구실에서 공부하고 있어요. 철학과를 전공하고 있는, 눈빛까지 똘망똘망한 청년입니다. 앞으로 재밌게 공부할 생각에 긴장된 표정 같은데요 ㅋ

(이상, 제 기억력에 의존한 설명이라서요. 오류가 있으면 온오프라인으로 해명 부탁드릴게요.^^)

이번 시간에는 양혜왕 상편까지 읽었는데요. 저는 발제문에서 맹자 '연출'설을 제기했고 많은 분들의 원성을 샀습니다. 이제 문리스샘의 말씀대로 책을 읽을 때 맹자의 전제에 동의하려는 마음으로, 가능성과 불가능성을 따지지 말고 맹자의 문제의식을 저의 문제의식으로 가지고 오려는 마음으로 읽어야겠습니다.

특히, 맹자의 반시대성과 변론의 기술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는데요.

전국시대의 파이터, 맹자의 분투기가 점점 더 흥미진진해질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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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무영님의 댓글

무영 작성일

이제 사진 후기가 대세인가요? ^^
먼 거리 마다 않고 와서 함께하는 동학과 공부하는 맹자~ 즐거운 길이 될 것 같습니다!!

최희진님의 댓글

최희진 댓글의 댓글 작성일

어떻게, 대세를 따르시겠습니까?ㅋ 다음 주 발제자님?

줄자님의 댓글

줄자 댓글의 댓글 작성일

하필왈대세?

문리스님의 댓글

문리스 작성일

오랜만에 글강을 해서 그런가.. 어젠 정신이 없었네요. 필사 노트도 안 들여다 보고. 토론 내용도 못 듣고. 발제문 코멘트도 못하고. 등등... 여하튼 가십시다. 지구는 둥구니까.. 어딘가엔 맹자님도 만나지겠죠? 어제 발제하느라, 간식 준비하느라, 후기 쓰느라... 고생많았습니다. 페이창 신쿠어러!!(非常 辛苦了 문영샘 이런 표현은 가능한가요?^^)

최희진님의 댓글

최희진 댓글의 댓글 작성일

시작할 때 만연필이 터질 때부터 웃음을 주셨던ㅋ 실크로드 다녀오신 바로 다음날이라 피곤하실텐데도 재밌게 수업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문영님의 댓글

문영 댓글의 댓글 작성일

숙제는 내주지만 검사는 안하겠다..요런 스탈이신줄 알았죠ㅋ
음...보통은 非常辛苦! 혹은 太辛苦了(tai xin ku le)!라고 많이 하는 듯요^^

문영님의 댓글

문영 댓글의 댓글 작성일

특별한 맥락...예를 들면 20년 근속한 사람을 치하할 때와 같은...그런 경우에는 "非常辛苦了!"라고 쓸 수 있다고 하네용^^ 이 '了'가 좀 어렵습니다...

홈피지기님의 댓글

홈피지기 작성일

새로 오신 분들 너무 반가웠어요~
그 기운을 받아 활력있게 공부해 보아요!
그리고 긍정샘 발제를 매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하.하.하.

최희진님의 댓글

최희진 댓글의 댓글 작성일

홈피지기님이 누구실까 잠깐을 생각했다지요 ㅋ 전줄자님~
저도 긍정샘의 발제는 더욱 애정을 갖고 읽으려고 대기 중이요 ㅋㅋㅋ

줄자님의 댓글

줄자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앗! 아까 수정할것 있어 들어왔다 글썼더니 이렇게 되었군요~ 덕분에 알았네요.
딴 글도 수정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