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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용-뱃심수련 9주차 후기] 니체, 『즐거운 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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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현 작성일20-04-06 13:15 조회149회 댓글0건

본문

안녕하세요. 9주차 후기를 맡은 이승현입니다. 


저번 수업에 이어서 이번에는 112번 아포리즘 원인과 결과를 공부했습니다.

앎이란 무엇일까요? 앎은 탈신성입니다. 이건 탈인간으로 연결됩니다. 그래서 가볍고 경쾌해져요

니체가 말하는 탈인간의 인간은 약자를 말하는데요. 


약자들은 앎이 부족해서 누가 만들어놓은걸 갖고간다고 하는데요. 자기 세상말고는 못 보는 사람을 

어리석다고 하네요. 그래서 니체가 말하는 위버멘쉬란 나라는 물질적조건을 떠난 사람이 아닙니다.

바로 약자가 세상을 해석하는 해석체계, 그 신경다발을 넘어선 사람입니다.


이것이 바로 관점주의입니다. perspectivism.

태양을 예로들면 인간이 태양을 보면 먼줄을 모릅니다. 그런데 태양뿐만 아니라 그림자도 볼 때 우리는 태양이 정말 먼곳에 있다는 걸 알게됩니다. 지혜가 없으면 태양만을 보고 지혜가있으면 주변 그림자를 보고

태양이 멀리 있다는 걸 알게된다는 거에요.그래서 내가 보는 시선을 옮기는 것, 즉 다른 앎의 체계로 

나가는 것이 지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리석은 자들이 주변을 맥락을 못 보고 자기 시각만 가지는 걸 인간주의 : 독단론이라고 하는데요.

이것이 바로 내것만 보이고 그게 전부라고 생각하는 약자의 시선입니다.

반면 관점주의는 수천개의 눈을 갖는거죠.


이 때, 보겸샘이 질문을 했습니다.

예전엔 귀족, 노예 이런 식으로 인간내에서 위계를 두는게 당연했는데 이젠 발전해서

인간이라는 평등한 개념이 나왔고, 우리는 평등해졌는데, 막상 세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빈부격차는 더 커지고, 고통은 사라지지 않았어요.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질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근영샘이 알려주셨어요.

원래 세상이 그렇다는 말은 핑계라구요. 세상은 가만히 있으면 바뀌지 않는다고, 그러니까 나도 좋아하고

남도 좋아하는 일을 하라구요. 혁명은 옛날에는 무조건 부수는 거였지만 이제는 다른 방법으로 가야된다고요.

지금 사람죽이는 기계가 부품하나만 바꾸면 사람을 살리는 걸로 바뀌니까 여러분들이 잘 하는 방식으로 새롭게 조합해보라구요.


곰샘은 방한칸에서 시작했다는 걸 강조하셨습니다. 이렇게 오는데 20년밖에 안 걸렸다구요. 안 해봤으니까 그걸 무섭다고 두려워하는거라구요. 억겁의 시간이 걸릴까봐. 해보지도 않고 무섭다고 하는게 약자구요.


약자에대해서 많이 느낀 강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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