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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스s3_7주차 역사 세미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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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빈 작성일19-09-26 15:43 조회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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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빈입니다. 이번주에 저는 사기본기에 있는 '여태후'편을 발표했습니다.

여태후는 중국의 3대 악녀로 유명한데요! 여태후에게는 살벌한 이야기들이 존재하는데요!

그 중 가장 잘 알려진 이야기는 척부인과 관련된 것입니다.

 

태자와 관련해서 척부인에게 원망과 복수심을 불태우던 여태후! 결국에는 일을 내고야 맙니다.

척부인을 붙잡아서 손과 발을 자르고 눈을 뽑고 벙어리가 되는 약을 먹여서 돼지우리에 던져버리는!

정말 살벌하지 않나요?! 그래서 저는 여태후가 왜 이렇게 잔혹한 행동을 하게 된 걸까 궁금해졌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여태후의 생애를 봤는데요. 처음에 여태후는 당당하고 용감한 기세를 가진 여성이었습니다.

죄를 지은 남편은 대신해서 감옥살이도 하고, 상대편의 포로로 잡혔음에도 네 놈이 뭘 어떻게 할거냐. 죽일테면 죽여라. 너 따위는 내 남편의 상대가 안 된다.” 라고 호통을 치는 등. 멋있죠? ㅎㅎ

전쟁 중에는 이 기운이 바깥으로 향해 남편(유방)을 황제가 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으로 쓰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전쟁이 끝나고 평화로운 시대가 왔을 때 이 넘치는 에너지는 어떻게 됐을까요.

그때 유방은 척부인만 좋아하고, 척부인의 아들을 태자로 삼으려고 했다는데요.

그런 모습을 지켜보던 여태후는 그 에너지가 온통 내부를 향해서 쌓이고 쌓여 복수와 질투, 원망감에 들끓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유방이 죽자 그 쌓였던 에너지가 온통 척부인에게 쏟아졌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그러면서 저희는 타고난 기운을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이 시대에 여성이 권력을 잡는다는 게 어떤 것인지 궁금해다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죽고 죽이는 치열한 정치판! 그속에서 여성이 권력을 잡으려면 대단한 능력이 있어야 할 것 같다는 이야기도 나눴고, 정치적으로 머리를 엄청 잘 굴려야 할 것 같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여성 권력자는 왜 약녀라는 호칭이 붙여지는지에 관한 이야기도 나눴는데요. (남성 권력자들도 사람들을 많이 죽였는데 말이죠.) 여성의 섬세하고 치밀하고 수렴하는 기운이 섬뜩하게 느껴졌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반전이 있었는데요! 저희는 주로 사사로운 행동을 하는 권력자가 있으면 백성의 삶이 피폐해진다고 생각하잖아요~ 그런데 사마천은 이렇게 말합니다. 고후가 여성으로서 황제의 직권을 대행하여 모든 정치가 방 안에서 이루어졌지만 천하가 태평하고 안락했다. 형벌을 가하는 일도 드물었으며, 죄인도 드물었다. 백성들이 농삿일에 힘을 쓰니 의식은 나날이 풍족해졌다.” 헐~ 어떻게 이런 일이 ㅎㅎ 그래서 저희는 남성 권력자는 주색에 빠져서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면 여태후는 그렇게는 되지 않은 것 같다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여태후가 정치를 굉장히 잘 했기 때문에 여성으로서 권력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게 아닐지 이야기 했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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