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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스S3_2주차 2교시 후기

게시물 정보

작성자 영영영 작성일19-08-09 22:18 조회1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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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영입니다.!

이번주에도 어김없이 『사기』와 『혁명의 시대』를 읽었는데요.

특히 이번주에는 산업혁명이 발발할 때를 집중적으로 보고, 사기에서는 천자들이 어떻게 천명에 따라 나라를 다스리는지를 봐서

둘이 차이가 더욱 극명하게 드러났었던 것같아요. 


왜냐하면 산업혁명이 일어났던 영국에서는 '가장 싼 시장에서 원료를 사서 가장 비싼 시장에 파는' 것이 기본이 되기 때문인데요. 어떻게 보면 자신의 이윤을 남기려하다보니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도 있지만, 이 태도는 기본적으로 남을 착취하는 구조가 있어야 성공할 수 있어요, 즉 영국의 기업가들은 식민지에서 값싼 원료를 수입하고, 부녀자나 어린애같은 값싼 노동력을 착취해서 다시 식민지 시장을 독점하며 성장하게 되요. 기업가들은 자기가 운이 좋아서 혹은 능력이 좋아서 돈을 벌고 있었다고 생각했겠지만, 그 속에는 보이지 않는 어마어마한 피와 땀이 가려져 있었던 거죠. 정말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는 걸 다시 한번 절감했었던 것 같아요. 


이에 비해 고대 중국에서는 천명을 매우 중시여기는 데요. 이 천명을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백성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리고 천자는 언제나 자신의 몸가짐이나 덕을 수양하려고 노력합니다. 


선왕께서는 이상의 제사 제도를 행할 때 제가 참가하지 않는 자가 있으면 자신의 뜻을 실피고, 사에 참가하지 않는 자가 있으면 자신의 말을 살피며, 향하지 않는 자가 있으면 자신의 정령과 교화를 점검하며, 공하지 않는 자가 있으면 자신의 명분을 살피며, 자신을 왕으로 받들지 않는 국가가 있으면 자신의 덕을 수양하곤 했습니다. 앞에서 말한 대로 자신이 반성하고 점검해도 제사, 조공 등을 행하지 않는 자가 있으면 그제서야 형벌을 사용했습니다.  (사기, 86쪽)


그리고 자신의 신하나 제후국들이 자신을 잘 따르지 않을 때는 먼저 자신을 점검하고, 점검해서 문제가 없으면 그제서야 형벌을 사용했다는 점도 놀라웠는데요! 뭔가 삐끗한 일이 생기면 먼저 남탓부터 하는 습관도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사기에서 말하는 '천명'을 따르는 삶이 순진해보일 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사기를 보면 오히려 그런 천명을 따르지 않을 때 나라가 정말 쉽게 위태로워지는 것 같아요. 영국도 빈민들을 보지 않았기에 소수의 기업가들은 배 부를 수 있었겠지만, 사회 전체적으로는 구멍이 생겼던 것이구요.정말 대척점에 있는 두 시공간을 보며, 어떤 삶을 선택하고 싶은지도 더 선명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후기를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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