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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스S3_1주차 2교시 후기

게시물 정보

작성자 문빈 작성일19-08-02 23:01 조회1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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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빈입니다~

오늘 드디어 2달의 방학을 마치고 청스가 시작되었는데요!

오랜만에 청스를 하니 저는 좀 정신이 없었던 거 같아요~

다음주부터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3학기부터 저희는 『사기본기』와 『혁명의 시대』를 읽어요~

오늘 세미나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나왔을까요? ㅎㅎ

먼저 『사기본기』에서는 '우'의 치수사업 이야기를 주로 했어요.

치수사업이 이렇게 대단한 일인 줄 몰랐다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는데요.

우는 치수사업을 하기 위해 전국방방곡곡을 안 돌아다닌 곳이 없었어요.

저희는 단순하게 한 지역의 물길만 잘 돌리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우는 그 물길을 돌리기 위해서 온갖 곳을 다 누비고 다녔답니다.


그리고 '순'의 이야기도 너무 재밌었어요. 아버지와 동생이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데

요리조리 잘 빠져 나오는 순! 우물을 파서 죽은 줄로만 알았는데 아무 것도 모르는 척 살아돌아온 순!

그런 순을 보고 당황한 동생은 말합니다. "난 형 생각에 가슴 아파하고 있었어!"

그리고 그런 동생의 말에 화를 내지도 원망 하지도 않고 순은 말합니다. "그랬었구나. 이형 생각을 그처럼 하고 있었구나!"라고.

이런 모습을 보면서 저희는 순이 반동적으로 반응하지 않는 모습이 멋있다는 이야기를 주고 받았습니다.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어떤 짓을 하든지 그것에 동요하지 않는 순의 모습에 반했답니다~


그리고 다음은 『혁명의 시대』를  가지고 세미나를 했는데요!

이번주에 저희가 읽은 혁명의 시대는 이중혁명(프랑스 혁명과 영국의 산업혁명)을 이야기 하기 전에 1780년 그 시대에 세계는(주로 유럽, 아메리카) 어떠했는지 알려줬답니다. 

저자는 이 시대를 " 현대세계에 비해 훨씬 작기도 하고 동시에 훨씬 크기도 했다." 고 하는데요!

'작다'고 한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알려진 세계'가 적었고, 신체, 인구, 주거 지역 등이 작고

그 반면에 '크다'고 한 이유는 속도가 느렸기 때문입니다.

가령 저희가 1시간만에 갈 수 있는 지역을 그 당시에는 62시간이 걸려 갔다고 합니다.

그러니 얼마나 세상이 거대하게 감각이 됐을까요? ㅎㅎ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희는 신기해하고 놀라워했답니다~

특히, 그 당시 유럽 사람들의 키가 1미터 50센티 였다는 거... (수정누나급)

그리고 '알려진 세계'가 적었고 '다른 세계'에 대한 소식을 들을 수 있는 통로가 거의 없었다는 것.

그래서 다른 지역의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 게 얼마나 신비롭고 재밌었을지 생각해보았답니다~


그리고 이때는 90% 이상이 농촌 인구 였고

농민들은 지주에게 종속된 존재 였고 그렇지 않더라도 대부분 자유롭지 않은 존재였다고 합니다.

그와 동시에 '상인'들과 '중류 계급'이 탄생하고 있었는데요.

'중류 계급'들은 새롭게 생겨나고 있는 계층이었고 그들은 '개인의 자유와 평등'을 외치는 '계몽주의자'들이었답니다.  

여기서 저희는 '개인'이라는 것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예전에는 각자의 역할이 있어서 그것을 수행하면 됐는데 '개인'이 탄생하면서 그 역할은 오롯이 혼자 감당하게 됐다는 이야기와

안티오이디푸스에서는 '개인'을 낳는 공간이 바로 가족이라는 이야기와

'자유'라는 이념이 얼마나 추상적이고 허망한지에 대해(각자 마다 다른 자유가 있을 텐데..)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그리고 그렇게 세미나를 끝내고 연극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오랜만에 청스를 하는데 오랜만인 것 같지 않은 느낌.. 뭐지..

그리고 왠지 모를 허전함이 있네요 ㅋㅋ(추가 그립나..?ㅋㅋ)

다음주에는 자연 누나와 다영이가 발표를 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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