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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공자스쿨1기 청공 1기

청공 3학기 9주차 1교시 후기

게시물 정보

작성자 U정 작성일18-08-29 16:07 조회1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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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정입니다.


이번 주 1교시는 지난시간에 이어 근영샘의 양자역학 강의가 있었습니다.

저번 주 주인공은 빛 이었는데요. 아인슈타인이 빛의 존재를 절대적으로 보았기 때문에 시간과 공간이 휜다는 이론이 나오게 된 거라고 해요. 이게 바로 그 유명한 상대성 이론이죠.

그런데 이 아인슈타인이 양자역학을 싫어했다고 해요.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 당시 세계를 보는 두 가지 방식이 있었는데요, 빛이 파동이라고 생각하는 방식과 입자라고 생각하는 방식이에요. 이 두가지 상태가 동시에 성립할 수는 없기 때문에 이것을 모순이라고 했고, 파동파와 입자파는 빛이 정확히 무엇인지 밝히기 위해 ‘이중슬릿 실험’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중슬릿 실험을 통해서 빛이 어떨 때는 파동적으로, 어떨 때는 입자적으로 존재한다는 걸 알게 되었고 세계는 두 가지의 서로 다른 것들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이론이 생겨났습니다. 그것이 보어의 상보성 이론이에요. (하지만 우리는 실제로는 어떤 한 면밖에 보지 못하죠.)

양자역학이 던진 문제는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모순되는 상황은 함께 있을 수 있고, 이 모순이 하나의 물질을 만드는 근본적인 바탕이라고 말이에요.

빛을 절대적 가치로 보는 아인슈타인이 양자역학을 싫어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라고 해요. 아인슈타인은 신이 세상을 이렇게 규칙 없이 만들어놓지 않았다고 말하거든요.

하지만 양자역학도 문제가 있었으니 이 이론 자체가 하나의 가정이라는 것! 


이 설명 뒤에 재미있는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우리는 양이 점진적으로 늘어나서(연속적 변화) 어느 순간 질적 변화가 일어난다고 하는데 그런 점진적 변화는 없다고 해주셨어요. 모든 변화는 양적으로 단위화 되어있고 변화는 한 번에 도약하듯이 일어나는 거라고 하네요. 그런데 우리가 변화하지 못하는 이유는? 8정도에 변화하는데 우리는 4정도까지 가고 안 되나보다~ 하기 때문이라고. 살면서 도약을 앞에 두고 발을 돌린 적이 얼마나 많을까요. 그저 안 되는가 보다~하고 멈췄던 수많은 시간들이 생각나네요^.T


그리고 마지막엔 과학자들의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이야기하시면서 자연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질문을 해야 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해요. 대답을 해주지 않는 다는 건 질문에 문제가 있고, 대답을 들으려면 질문을, 그러니까 나의 전제를 바꿔야 한다고 합니다. 새로운 실험을 하고 그 실험으로 새로운 자연, 새로운 세계를 구성하는 것이 저희에게 남겨진 과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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