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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공자스쿨1기 청공 1기

청공 3학기 5주차 3교시 후기

게시물 정보

작성자 호호미 작성일18-07-29 10:48 조회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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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공1기에서 공부하고 있는 호정입니다.

벌써 3학기네요!

청공1기는 3~4학기에 걸쳐서 두번째 연극을 준비합니다.

3학기인 지금은 루쉰의 '들풀'과 '새로 쓴 옛날이야기'를 읽고 세미나를 하면서

작품 선정을 하고 대본을 작성합니다. 


이번주에는 욱현샘이 조금 다른 세미나 방식을 제안하셨는데요.

발제를 읽고 전체 토론을 한 후에, 조별로 모여서 토론 내용을 가지고 

작품을 ​으로 표현해보자는 방식이었습니다.


이번에 읽은 '새로 쓴 옛날이야기' 중에서 특히 '검을 벼린 이야기'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왔었지요. 다들 루쉰의 그 이상한 복수가 계속 마음에 걸렸던지

복수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걸 가지고 저희는 조별로 모여서 15분 동안 루쉰의 복수를 몸으로 표현해야 했는데요.

표현하고 싶은 내용 세 마디와, 그에 맞는 상황이나 몸짓을 

그 짧은 시간 안에 조원들과 함께 만들어낸다는 게 참 여러가지를 필요로 하더라구요!

순발력도 필요하고, 자기 의견도 빨리 잘 내야 하고, 조원들이랑도 잘 조율해야 하고.

표현도 고민해야 하고!


저는 저희조의 의견불일치를 보는 게 재밌었는데요. 

'앞으로 저걸 어떻게 하나로 모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저 자신은 표현이나 의견 내놓기에 있어서 소극적인 모습이었는데요.

순발력이 부족해서 순간적으로 그런 것들이 잘 안 떠오르기도 하고,

무엇보다 텍스트를 그렇게 표현하려니까 막막하더라구요!

눈으로만 읽는 거랑 또 엄청 다른 일!


지난 연극 후 욱현샘은 많은 고민을 하셨다고 합니다.

배우가 되려고 연기를 하는 사람들이 아닌데, 

그럼 이 사람들이 연극을 어떻게 써먹을 수 있을지.

그래서 이번에는 '잘' 보이기 위한 연극이 아닌,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연극에 집중을 하자고 말이지요.^^


그 일환으로

저번에는 텍스트를 가지고 대본을 창작해서 극을 올렸다면, 

이번에는 텍스트만 가지고 그걸 붙들고 

루쉰과 그의 텍스트에 좀 더 집중해서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또 루쉰과 어떻게 만날 수 있을지

그리고 친구들과는 또 어떻게 만나게 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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