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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공자스쿨1기 청공 1기

청년공자스쿨 3학기 3주차 1교시 후기!

게시물 정보

작성자 유니 작성일18-07-14 21:08 조회1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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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번주에도 열하일기 상권을 읽고 세미나를 했어요. 이번주 발제는 저(다윤)였어요. 

 열하일가의 연암은 한 전당포에 들어갔는데, 주인이 연암의 필체를 보고 문위에 붙일 만한 좋은 액자를 써줄 것을 청했어요. 연암은 언젠가 점포 문설주에 '기상새설'이라고 써진 것이 기억나서 '기상새설'이라고 썼지만 사실 그건 국숫집에서 자기네 면발이 좋다다고 자랑하는 말이었어요. 당연 주인은 그게 아니라며 기분나빠했고, 연암은 주인의 반응에 기분이 나빠져 속으로 욕했어요. 저는 왜 연암이 그런 주인의 모습을 보고 기분이 나빠졌는지 궁금했어요. 

 연암은 '기상새설'이 장사치들의 심지가 깨끗하다는 것을 자랑하기 위해서 썼다고 추측했고, 자신의 추측을 너무 믿었기 때문에 주인이 아니라고 한들 귀에 잘 들어오지 않았어요. 그래서 기분이 나빴지만 결국 기상새설의 뜻을 알고 부끄러워했어요. 

 부끄러운 흑역사니까 굳이 알릴 필요도 없는데 일행들에게 말해 유머로 승화하는 연암이 저는 신기하게 보였어요. 연암은 가볍게 자신이 겪었던 이야기를 하며 흑역사에 굳이 의미부여를 하지 않았어요. 저는 이런 연암이 흑역사를 대하는 모습이 신선했어요. 앞으로 저 역시 흑역사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고민이 되는 지점이었어요.

 (글 코멘트는 거의 없었어요~~)

 

 여행계획은 완주 소소골에 8월 12,13,14일 이렇게 2박3일 동안 여행하기로 정했어요. 또 여행하면서 같이 낭송하고 계곡도 가고 청년농부들 인터뷰도 하기로 했어요. 앞으로의 여행이 기대되네요ㅎㅎ 즐겁고 재미난 여행이었으며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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