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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공자스쿨1기 청공 1기

3학기 3주차 3교시 후기

게시물 정보

작성자 영영영 작성일18-07-14 21:02 조회1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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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주 3교시는 『들풀』 나머지 부분을 읽고 세미나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입론」으로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우스꽝스러운 선생님의 답변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부자가 될거라는 거짓말도 하기 싫고, 필연을 말함으로써 맞지 않으려는 것은 책임도 회피하려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고

맞지 않으려 하는 것이 꼭 책임으로 연결되어야 하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또 선생님의 답변이 제 3의 대안으로 볼 수도 있다라 볼 수 있었습니다. 루쉰이 딱 정해진 답을 내놓지 않아서 이런 저런 의견이 분분던 것 같아요. 그리고 그 기세로 나머지 모든 작품을 가지고 무슨 말일까 요리조리 굴려보았습니다.

또한 세미나를 하면서 새로웠던 점은, 들풀 내의 작품끼리 연결 지었던 것과 작품의 숨겨진 의미를 알면서 작품이 새로 읽혔던 것입니다. 예를 들면 「무너지는 선의 떨림」의 여인과 「빗돌글」의 주검이 중간물로서 겹쳐 읽히는 지점이 있었구요. 「마른 잎」이 루쉰의 연인인 쉬광핑이 루쉰을 보존하려는 마음에 쓴 거라는 것을 알고 작품을 다시 보니, 루쉰이 소멸하는 존재로 자신에 대해 담담히 이야기 하는 것이 더 짠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그리고 혼자 읽었을 때는 그냥 넘겼던 부분들이 다시 생각하니 루쉰의 상황을 압축적으로 담고 있구나 싶어서 글이 더욱 풍성하게 느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들풀에서는 대부분 처음에 꿈을 꾸었다라고 말을 하는데요. 꿈을 꾸었다는 형식으로 연극을 꾸려도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는데요, 과연 연극이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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