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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공자스쿨1기 청공 1기

청공 3학기 2주차 1교시 후기

게시물 정보

작성자 유니 작성일18-07-08 14:00 조회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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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번 주는 열하일기 상권을 읽고 세미나를 했어요. 발제자는 유정쌤이었어요. 유정쌤은 연암의 촘촘한 시선과 질문들을 보고, 과연 연암은 어떻게 여행을 하며 어떻게 세상을 보고 있는 것일까 궁금했다고 해요. 유정쌤은 연암에게는 삶을 이롭게 할 생산을 꿈꾸며 질문하고 관찰했기에 벽돌이나 기와 하나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고 했어요. 그리고 연암이 벽돌이나 기와 하나에도 관심이 있었던 이유는 그것들의 배경지식과 이해가 깔려있기 때문이라고 했어요. 그랬기에 이용후생을 중시하는 사상을 발전시킬 뿐만 아니라 청나라에서도 배우자는 파격적인 이야기도 할 수 있었다고 말했어요.

 이에 대해서는 배경지식과 그에 대한 이해가 있다고 그것이 전부 새로운 질문을 만들어내지 않는다는 코멘트가 있었어요. 오히려 많은 걸 알고 있으면 다 알고 있다고 착각해서 질문을 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었어요. 하지만 연암은 많은 걸 알고 있었지만, 끊임없이 질문했어요. 알고 있었던 것을 기반으로 새로운 질문을 만들어냈어요. 저희는 그것이 연암이 이용후생을 중요시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어요. 사대부들은 군신이라거나 덕, 충 같은 큰 명분을 가지고 행동했기에 세밀한 것들에 대해서는 쉽사리 지나쳤어요. 그러나 연암은 생활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일상과 접목시킨 질문들이 끊임없이 나왔어요. 연암이 쉽게 지나칠 수 있었던 중국식 온돌을 보고 관심을 가지고 세세하게 본 것은, 자신의 나라에 있을 때 온돌로 인한 불편함이 있었기에 그런 것이 아니었을까요. 평소에는 너무 당연해서 질문조차 하지 않았지만, 여행을 가면서 그게 사실은 당연하지 않은 것을 알게 되면서 질문을 하게 된 것이죠. 

  하지만 다른 곳에 간다고 무조건 질문하는 신체가 되는 것은 아니였어요. 유정쌤은 여행은 좋아했지만 어딜가든 처음만 새로울 뿐이지 자신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했어요. 저는 여행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에요. 이것저것 절차를 지나야 하고, 막상 가도 목적이 없는 이상 피곤하고 재미없어하는 편이에요. 이번에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어떻게 하면 재미있는 여행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되네요ㅎㅎ 그럼 다음 후기에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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