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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공자스쿨1기 청공 1기

청공 2학기 5주차 1교시 후기

게시물 정보

작성자 그나 작성일18-05-14 22:11 조회1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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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공에서 공부하고 있는 근아입니다~

청공 1교시에는 곰샘 강의에 이어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읽고 있습니다.

그동안 소문으로만 들었는데, 그들이 하는 사랑은 정말 혁명적이었습니다!


의존하지 않고 자립하는 것!


베라는 로뿌호프를 만나서 결혼하면서 자신에게 지하실 같았던 집을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그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하려는 마음은 없습니다.

의존을 하면 그 부채감에 자신이 노예가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로뿌호프는 베라와 결혼하여 의대생으로서의 자신의 계획이 달라졌지만, 희생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일 뿐이라고 당당하게 말합니다.

베라가 결혼한 뒤 경제적으로 자립하는 과정에서 봉제조합을 꾸리는데요.

여성들을 모아 옷을 재단, 재봉하여 팔면서 운영 회의를 통해 이익금을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합니다.

철현샘은 이런 삶의 방식이 미리 설계된 것이나 구상된 것이었던 게 아니라 사랑을 하는 과정에서 자립의 수단으로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랑이 어떻게 혁명이 될 수 있는지 궁금했었는데 베라의 삶을 통해 조금이나마 알 것 같습니다.


전체 토론 시간에 핫했던 주제는 '중립의 방'(두둥!)이었는데요.

베라와 로뿌호프는 방 3개짜리 집에 살길 원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들만의 방을 갖고, 따로 중립의 방이 또 필요했기 때문이죠.

둘이 만나는 것은 중립의 방에서만 가능합니다.

집주인 노부부는 이것이 매우 요상하게만 느껴졌죠. 쟤네 진짜 부부야?라고 말이에요.

청공에서도 이럴려면 왜 결혼했나?’, ‘애인말고 다른 사람이랑 살면 그렇게 살 수 있을 거 같다.’, ‘중립의 방에서만 성관계가 가능한 게 아니냐?’, ‘근데 그런 내용이 나오지 않아서 플라토닉 사랑인 줄 알았다.’는 말이 무성했습니다.

하지만 철현샘은 중립의 방에 친구들이 놀러 오는 역할도 하면서 부부의 집을 사적 영역으로 취급하는 것이 아니라 관계를 맺는 공적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한다고 청공자들을 진정(?)시켜주었습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부부의 공간, 생활 방식과는 너무 달라서 당황시러웠어요.


무엇을 할 것인가 상권 끝에 끼르사노프가 나오면서 막 번뇌를 하고 있는데 다음 내용이 너므 궁금합니다!

연애의 바이블이 될 거 같아요! 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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