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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탈출> 사주 수업 4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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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호미 작성일17-11-04 21:02 조회1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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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운명은 내 손으로 그린다!' 라는 콘셉트에 맞게,

저희는 장금샘의 인솔 하에

나만의 지도를 그릴 연장들을 조금씩 갖추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천간'과 '지지'에 대해 배웠다면, 이번 주는 '육친'에 대해서 알아보았지요.

육친이란 음양오행의 봄여름가을겨울을 이루고 있는 관계성을 나타낸 것입니다.

목화토금수가 어떻게 서로 상생과 상극을 이루며 순환하게 되는지,

또 그것은 인간관계와 사회관계에서 어떤 식으로 드러나게 되는지 하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육친은 나를 이루고 있는 관계성들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육친을 배우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이제 자신을 들여다보는 렌즈가 좀 더 조밀해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서로 말도 많아지죠!

그래서 저희도 수업 끝나고 나름의 '미니 사주 세미나'를 가져보았습니다~!

다들 이런 렌즈로 자신을 볼 수 있는 게 신기하다는 듯, 호기심반 아리까리함반의 자세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더듬더듬 짚어가며 풀어냈었지요.

시간이 30분밖에 없어서 각자 5분내로 해결(?)한 뒤 넘어간 게 아쉬웠는데요.

더 열심히 배워서 본격 누드글쓰기 전에 진한 토론을 가지는 걸로!^^


저는 이번에 육친에 있어서도 순환이 중요하다는 점을 새로이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은 제가 부족하게 타고난 기운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걸 계속 '의식하려하고', '보충해야한다'고만 여기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의식 탓인지 부족한 나를 볼 때마다 번번이 괴로움과 부끄러움이 올라오곤 했었는데요.

육친의 순환고리는 이런 저에게 새로운 속삭임을 들려주었습니다.


오행의 생극이 펼쳐지고 있는 동그라미는 어느 하나에 머무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비겁이 강하고 식상이 약한 사람이 비겁에만 머무르려고 한다면,

그 다음 활동인 식상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문제가 생긴 식상은 나머지 재성, 관성, 인성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결국 돌고 돌아 다시 또 비겁의 문제를 견고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럴 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일단 내가 강한 비겁이라는 게 무엇인지, 내가 약한 식상이라는 것은 또 무엇인지에 대해

탐구해보는 것입니다.

그리고나선 그것들이 '어떤 관계성 안에 있는지' 보는 것입니다.

내가 어디에 머무르려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욕망이 생기는가,

혹은 내가 이 낯선 욕망에는 계속 눈을 돌리고 있었기 때문에 어렵게 된 건 아닐까? 하는.

그 관계성을 보려고 할 때, 나의 문제를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마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 이건 감정은 올라올 수 있지만 그 감정으로 덧칠할 문제가 아니야.

내가 변할 수 있는 기회를 알려주는거야. 그 기회를 잡기 위해서 나는 어떤 훈련을 해볼 수 있을까?

일상에서 어떤 걸 써볼 수 있을까?'


쬐금은 더 담백해진 나와 만나볼 수 있기를 바라며...

다음주에도 신나는 여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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