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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사유기행 s2] 1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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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거북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9-05 20:01 조회1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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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유기 이인입니다!

이번 주에는 『그리스 신들은 왜 종교가 되지 못했나』라는 책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이 책은 가볍고 편하게 읽을 수 있고, 

그러면서도 고대 그리스인들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줘서 좋았던 거 같아요.

특히 저는 노동에 대한 생각이 재밌었는데요.

저희는 일하고 직업을 갖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그것에 자부심이 있어요.

그리고 그렇지 않은 백수상태를 견딜 수 없어해요.

죄책감이 올라오기도 하고, 다른 사람보다 뒤쳐지는 것만 같고,

사회적으로 무시당하는 것 같은 감정들이 올라오면서요.

그런데 그리스인들은 일하는 것에 대해 부끄러워하고 굴욕적으로 생각했다고 해요.

엥!! 왜 그렇지?! 놀랍지 않나요?!

책에서는 고대 그리스 사회가 신분제 사회였고

노동은 노예들이나 하는 것이었고 시민이 일하는 것은 치욕적인 일이라고 설명해요.

고대 그리스는 구조적으로 노동에 대해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됐던 거죠!

그렇다고 고대 그리스인들이 맨탕 놀리만했던 건 아니에요.

그리스인들은 노동으로 시간을 뺏기지 않고 싶었던 거 같아요.

노동 대신 그들은 자연의 흐름을 관찰하고 싶었고, 우리의 마음을 탐구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광장에 나와 친구들과 삶에 대해 질문하고 토론하고 싶었던 거예요.

즉, 그들은 자기를 배려할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을 확보하고 싶었던 거예요.

결국 이러한 시간 덕분에 그리스에서 청치적, 학문적, 철학적인 사유가 꽃 피었다고 해요.

노동 외에도 그리스인들은 우리와 너무 다른 생각과 경험을 하며 살았던 거 같아요.

사랑에 대한 생각, 지구 멸망에 대한 생각, 꿈에 대한 해석...등등.

이번 세미나를 하는 동안 저희는 현대인과 너무나 다른 고대 그리스인에게 놀라워 하고 신기해하며 동시에 많은 것을 배운 거 같아요~

다음 세미나는 『고대 그리스, 그리스인들』로 또 다른 그리스인을 만나려 합니다~

다음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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