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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장크로스, 우리도 철학한다!] 2주차_가라타니 고진의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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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빈 작성일20-03-26 09:35 조회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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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빈입니다~

가라타니 고진 『탐구』 두 번째 시간이었는데요!

이번 수업 시간에 인상 깊었던 내용은 '자본'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자본의 핵심 구조는 <화폐 - 상품 - 화폐>인데요.

화폐를 가지고 상품을 만들어 내고, 그 상품으로 잉여 가치를 생산해야 하는 구도입니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상품으로 얼마만큼의 잉여 가치를 만들 수 있는가? 인데요.

자본에서 잉여 가치를 생산하지 못하면 망하기 때문에 여기선 '목숨을 건 도약'이 필요합니다.

즉, 자본은 자기 안에 '타자'를 만드는 능력이 있다는 말인데요.

자본은 끊임없이 위기를 생산하고, 고쳐나가는 혁신의 동력을 자기 안에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다른 시대와 비교했을 때, 자본은 왜 이렇게 빠르게 변하고 발전할 수 있었는지 궁금했는데 약간의 힌트를 얻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의식'에 대한 이야기도 재밌었는데요.

우리가 '의식한다'라고 했을 때 어떤 주어진 대상에 대해서 표상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세계'라는 게 먼저 있고 그것이 우리에게 다가온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책상'이라는 게 이미 있고 우리가 그것에 대해 떠올린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정말 그런 건지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 의식이란 무언가를 기다리는 수동적인 것일까?

내가 직접 뭔가를 물들이고, 받아들이고, 능동적으로 의식하는 게 아닌가?

생각해보면 똑같은 사건을 겪어도 각자 다르게 의식하는 게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사람에 대해 갖는 경험도, 이미지도 제각각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더군다나 사물에 대한 느낌이나 인상도 조금씩 다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정말 동일한 세계를 똑같이 인식

하면서 살고 있다고 말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결국, 우리의 의식은 어떤 대상을 수동적으로 바라보는 게 아니었습니다.

우리의 의식은 세상을 환원시켜가는 적극적인 무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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