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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탈출세메나S2 세 번째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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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주희 작성일19-11-29 22:06 조회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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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희입니다.


지난 세 번째 시간에는 우치다 타츠루의 어른 없는 사회를 읽었습니다.

처음 책 제목만 봤을 때는, ‘어른 없는 사회를 지향해야 한다는 걸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책을 읽다 보니, ‘어른 없는 사회를 지향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지금 시대가 제대로 된 어른이 없다는 뜻이었습니다.^^;;


저는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이 비용 대비 효과라는 것이였습니다.

현대인의 정체성은 어떤 상품을 구매했는지에 따라 결정됩니다. 어떤 집에 살고, 어떤 차를 타는지, 어떤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는지 등과 같은 소비 행위가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결정하는 것이지요. 이는 소비자가 어떤 제품을 선택하는지는 깊은 의미가 있지만, 그 상품을 사기 위한 돈을 어떤 방법으로 획득했는지에 대해서는 의미가 없어져 버렸습니다. 이로 인해 생긴 새로운 노동 철학이 가장 적은 노력으로 가장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것이 좋은 노동이다.’ 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태도는 노동에서 뿐만 아니라, 교육에서도 나타나고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저는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내가 사람들과 관계 맺을 때도, 비용 대비 효과의 측면에서 바라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깊은 관계를 맺고 싶으면서도 알아가는 과정이 힘겨우니 그 과정은 짧게 생략해 버리고 빨리 깊은 관계를 맺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지요.

지난 좀비세미나 시즌1 , 장금샘께서 신자유주의가 우리의 소비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나도 그렇게 세팅되어 있고 그런 나를 의식조차 하지 못한다고 해주셨던 말이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나조차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나의 신체가 어떻게 세팅되어 있는지, 남은 시간 동안 더 탐구해 보고 싶네요~


다음 시간에는 고미숙 샘의 계몽의 시대를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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