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강학원

본문 바로가기
남산강학원을 즐겨찾기에 추가
사이트 내 전체검색

일반세미나 일반세미나

푸렌즈 s3 6주차 후기

게시물 정보

작성자 남산아래 작성일19-09-16 17:36 조회97회 댓글0건

본문

이번에 읽은 ‘7. 재현의 한계는 재현을 더 극대화 하려다 재현의 한계에 도달하는 지점을 설명하는 장이였습니다.

: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스미스, 쥐시외, W, 존스가 노동, 유기적 구조, 문법 체계의 관념을 사용한 것은 결코 고전주의적 사유에 의해 규정된 도표의 공간에서 빠져나오기 위한 것도, 사물의 가시성을 우회하고 스스로를 드러내는 재현의 작용으로부터 달아나기 위한 것도 아니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 (p.337)

고전주의 시대에서 근대로 넘어가는 전환기인 1795~1800년대에 무슨 일이 있었는가? 고전주의 시대 인식체계의 기반인 재현을 더 완벽하게 재현(도표화, 질서화)하려고 가시적인 특징을 드러나게 하는 비가시적인 유기적 구조, 다시 말해 전체적으로 모일 때 비로소 기능을 보장받는 요소들 사이의 내적 관계로 이루어진 공간을 인식론적 지반으로 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근대의 시작점이 되었다고 합니다. 결국 재현의 한계를 넘어서려다가 재현이 아닌 다른 인식체계, 역사(시간)가 공간 안으로 들어왔다고 합니다. 고전주의적 사고에서는 이 시간에 대한 관념이 공간 밖에 있었다고, 이 의미는 생성과 소멸에 대한 사유 등 유한성에 대한 사유가 근대로 접어 들면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서양의 사고의 차이가 이 지점인데, 동양적 사고에서는 항상 생성과 소멸을 함께 사유했다고 하네요. 그밖에 재현기호에 대해 우리의 이해를 다시 되짚어 보며, 이해한 듯, 못한 듯 애매모호함 속에서도 할 말들이 얼마나 많던지... ^^

그리고 세미나 시간보다 더 긴 회식시간을 가졌는데요, 각자 공부를 왜하는가로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행복하기 위하여, 내면의 자극을 받기 위하여, 공허함을 메우기 위한 방편으로, 영혼이 자유롭기 위하여 등등... 그러고 보니 행복, 내면, 공허, 영혼은 모두 형이상학적(?) 언어인 듯, 푸코가 고고학적 방법이라는 실증성을 토대로 자신의 질문을 풀어 나갔 듯, 공부를 통해 질문을 풀어 내고 있는 도반들과 함께 하니,

말과 사물을 읽으며 이 숨막히게 하는 이해력의 한계에서 오는 고통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의 세미나 시간은 할 말들이 많아 시간가는 줄 모르게 즐거운가 봅니다.~~^^

다음 진도는 8. 노동, 생명, 언어입니다.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Me2Day로 보내기 게시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로 북마크 하기 게시글을 네이버로 북마크 하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