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강학원

본문 바로가기
남산강학원을 즐겨찾기에 추가
사이트 내 전체검색

일반세미나 일반세미나

<다함께 차차차S2> 9주차 후기

게시물 정보

작성자 서주희 작성일19-07-08 21:56 조회57회 댓글2건

본문

안녕하세요 주희입니다.


9주차 후기를 늦게 올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지난 9주차 때는 사기열전 중권 [한장유열전]부터 중권 끝까지를 읽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저는 지난 주 얘기 나눴던 것 중에 [이장군열전]이 인상깊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이장군과 정불식을 비교한 부분이 인상깊었습니다.


이장군과 정불식은 모두 뛰어난 장수인데요. 부대를 통솔하는 그들의 스타일은 참으로 다릅니다.


이장군 부대의 경우, 엄격한 대오 편성이나 진형은 갖추지 않고, 좋은 물이나 풀이 있으면 쉬기도 하고 자유롭게 행동하게 하였습니다. 문서 정리나 장부 작성도 생략하였구요. 그에 반면, 정불식의 부대는 대오 편성과 진형이 정연하고 군관들은 날이 샐 때까지 문서를 정리하여 휴식을 제대로 취할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스타일이 다르지만, 두 부대 모두 흉노의 피해를 입은 적은 없었습니다.


이에 정불식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광의 군대는 지극히 간략하여 적이 졸지에 습격한다면 막아낼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 사졸들은 안일하고 즐겁게 지내니 모두 기꺼이 이광을 위하여 죽으려 한다. 우리 군대는 번잡하지만 그래도 적들은 감히 우리를 침범할 수 없다.”


당시 이장군과 정불식 모두 명장이었지만 흉노는 이장군의 계략을 두려워하였고 사졸들도 대부분 이장군을 따르기를 좋아하였고 정불식을 따르기를 싫어했다고 합니다.


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조직의 모습은 정불식의 부대에 더 가깝지 않을까 하는데요.

저희는 이장군 같은 스타일이 편할 거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그런 친근함이 과하거나 잘못 사용될 경우, 폭력이 될 수도 있고 또 너무 자유롭게 풀어줄 경우 기강이 흩어질 수도 있을텐데 이장군은 그 사이를 적절하게 잘 조절했다는 지점이 대단해 보인다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사기열전 마지막 하권에는 또 어떤 이야기들이 있을지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Me2Day로 보내기 게시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로 북마크 하기 게시글을 네이버로 북마크 하기

댓글목록

김현준님의 댓글

김현준 작성일

직장에서는 이광같은 리더 원츄...

문빈님의 댓글

문빈 작성일

이장군의 패기는 상상초월! 저런 신체성은 어떻게 생겨나는 건지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