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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사유기행 s4] 5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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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無我 작성일19-06-07 23:33 조회5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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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유기 시즌4 5번째 후기를 맡은 형주입니다.


지난시간은 즐거움과 지식에 대한 이야기가 펼처진 필레보스를 읽었습니다.이번에도 입발제형식으로 각자가 발표하고 뒤에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이번은 플라톤의 새로운 책 알키비아데스 첫시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향연과 필레보스에 비해 훨씬 재미있고 읽기도 쉬웠습니다. 이번책은 소크라테스와 알키비아데스의 대화를 다룬책입니다. 두 등장인물의 관계가 책의 초반에 펼쳐집니다


**

난데없이 소크라테스는 알키비아데스에게 고백을 하면서 시작합니다.

갑분 사랑고백이죠. 그리고는 그는 알키비아데스의 대단한 가문, 기고만장함을 언급합니다.

알키비아데스가 곧 아테네 민중앞에 나서서 연설을 하고 영예를 얻고 곧 권력을 얻을 것이라고 믿고있음을 상기시킵니다.


그리고 소크라테스는 자신이 없으면 이루어 질수 없다고 장담합니다.

다른책의 소크라테스처럼 보기좋게 알키비아데스에게 어떠한 설득이나 논리로서 그를 바꿔나갈것이라고 기대가 되더라구요.

알키비아데스는 이러한 소크라테스가 정말 이상한 사람으로 보이겠죠?

자신의 믿음이 잘못되엇다고 하니까요, 아테네인들의 전쟁이나 평화 또는 그밖의 나랏일에 대해 자신이 잘 알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소크라테스는 알키비아데스가 알고있는 것을 어떻게 알게되었는지 물으면서 기술을 논리에 끌어들입니다.

, 레슬링, 키타라연주를 예를 들며 그분야에 더 나은 것을 조언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전쟁과 평화중에 더 나은 것을 조언할수 있냐 했을 때, 알키비아데스는 좌절합니다.

전쟁과 평화에서 논의는 자연스레 정의로운 방법과 정의롭지 못한 방법으로 옮겨집니다.

올바른 판단을 하기까지 알키비아데스는 다중에게서 배움을 얻게 되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소크라테스는 곧 의견차이가 있는 공적인 차원에서의 다중의 한계점을 언급합니다. 호메로스의 서사를 통해서요.

재밌게도 알키비아데스는 앞서 정의와 정의롭지 않음보다 아테네사람들은 이로움을 더 중요시여긴다고 주장합니다.

더 이상 소크라테스를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나봅니다.


그러자 소크라테스는 정의로운것과 이로운것 간의 다양한 관계들을 꺼내들면서 알키비아데스는 혼란에 빠져듭니다.

결국 자기 모순을 맞이하고, 자신의 무지를 인정하는 셈이됩니다. 가엾은 알키비아데스!

소크라테스는 배의 키잡이를 예를 들며 가장 나쁜 사람들은 무지한 자임을 일깨워줍니다.

결국 알키비아데스에게 돌려까기를 선보이시는 소크라테스!


그러나 알키비아데스는 재밌게도 자신의 주변사람들보다 자신의 자질이 훨신 낫다고 자랑합니다.

소크라테스는 한심스러운 듯 정말로 주목해야할 경쟁상대는 나라밖의 적임을 환기시켜줍니다.

한참 부족한 알키비아데스..

소크라테스는 알키비아데스의 자랑질 중에서 훌륭한 자질이 고귀한 태생에서 비롯되었다는 착각을 보기좋게 설파합니다.

페르시아 왕의 고귀함과 화려함과 대담을 예를 들면서 말이죠.


그러면서 소크라테스는 돌봄과 기술()”이 아니면 그들을 능가할수 없음을 상기시킵니다.

또한 훌륭한 사람들이 정치공동체에 참여하여 사람들을 다스릴줄 알게되는 앎이라는 것은 중요하지 않으며,

다양한 기술의 예를 들으며 결국 이러한 기술들은 우리 자신이 무엇인지를 모르면서 낫게 만들순 없다,

결국 나 자신의 실체는 혼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강조합니다.


여기서 또 다시 소크라테스는 알키비아데스의 을 언급하며 내면이 아름다울수있게 노력하라는 애정어린 충고까지 곁들입니다.

갑분고백 두 번째인셈이네요.

자신을 아는 것이 기술이라면, 자신을 모르면서 다른사람들의 것, 더나아가 나라의 것들도 모를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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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정리가 길었지만 결국 이 책은 우리가 잘아는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이 나오게된 시작점이 되지 않않았나 싶습니다. 세미나 시간내내 알키비아데스를 쥐락펴락하며 논리를 펴나가는 , 그러나 결코 알키비아데스에 대한 애정에 기반한 소크라테스의 캐릭터가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정의와 이로움사이에서 알키비아데스의 무지를 인지시키기위한 논리의 흐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번시간에 다루었던 알키비아데스 Ⅰ에 이어서 다음시간은 알키비아데스Ⅱ를 읽고 와서 토론합니다. 두번째 알키비아데스에서는 어떠한 두 등장인물의 대화가 오고갈지 기대하면서 이만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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