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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자본론 맛보기] 첫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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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철수 작성일19-01-04 08:27 조회221회 댓글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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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결에 세미나 판을 열어 반장역할을 맡게된 철수입니다.

어제는 임현미쌤, 지혜샘, 줄자쌤, 미자쌤, 순이샘, 정현주쌤, 추추쌤, 저. 이렇게 8분이 참석하셨습니다.

결석을 알려온 네 분(은경샘, 보연샘, 호정샘, 석영샘)은 안오셨고.... 행방이 묘연한 몇 분이... 뭐 이렇게 시작을 했습니다.


자본론을 읽는 게 아니라 자본론을 소개한 책을 읽고,

어떤 것들을 챙길 것이 아니라 어떻게 볼 거에 집중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으로 세미나를 시작했지요.


행인지 불행인지 자본을 제대로 읽으신 분이 없으셔서 다들 눈을 안대로 가리고 길을 나선 사람의 마음으로

떠듬떠듬 읽어온 내용을 이야기했습니다.


'소외'라는 것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뭐라고 딱히 책에서 나온 말 말고 정리를 하려니 쉽지가 않습니다.

게다가 추쌤이 '진실성'과 연관해서 "순수 내부적 자아가 가능한가?"라는 묵직한 질문을 던지셨는데...

일단은 책 두 권을 다 읽는 동안 그 답을 한 번 찾아보자라는 이야기로 매듭은 지었습니다.


강학원에 처음 오신 현미쌤에게 간략하게 공간 설명을 드리는 걸로 2시간 가까이 보냈습니다.


마치고, 집으로 내려가는 길... 순이샘이 "노동과 자신의 소외"에 대해 이야기하시면서 내려가는데...

GS25근처까지 내려와서 갑자기 놀라면서 "아. 내 가방을 안 가지고 내려왔네!!!"

옆에 같이 내려가던 일행은 다 빵 터져버렸습니다. "가방을 소외시킨 건지, 가방이 순이샘을 소외시킨건지...."

결국, 순이샘은 다시 강학원으로 올라가셔서 가방을 다시 울러매고 내려오셨더라는 걸로...

세미나 후기를 마칩니다.


(수정내용)

참참참.. 다음 주 세미나는 4장까지 읽어오기로 했습니다. 3주차에는 양자오 책을 마치는 걸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간식은 2주차에는 추추샘이랑 미자샘이 담당해주실 거고, 3주차 간식은 지혜쌤이랑 순이샘이 담당하시는 걸루.

못 오신 분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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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수니님의 댓글

수니 작성일

제가 다시 생각했봤는데, 후자가 아닐까~~
자본론 거대하게 다가왔는데, 재밌는 첫 세미나였어요^^

줄자님의 댓글

줄자 댓글의 댓글 작성일

리얼한 소외의 현장 너무 재미있었어요
방학에도 계속 만나 책으로 수다떠니
이렇게 웃을일도 생기는거 같아요! ㅎㅎ

줄자님의 댓글

줄자 작성일

오 역시 반장철수샘의 신속한 후기!
8명만 모여도
1시간반이 너무 빨리 지나가 놀라웠던 세미나였어요
샘이 자본론 맛보자고 제안하셔서 그런지
세미나에 대해 많은 생각/바람 갖고 시작히셔서
더더욱 흥미로웠던거 같아요!
앞으로 5주도 기대됩니다

은경님의 댓글

은경 작성일

갑자기 문상을 가는 바람에 참석 못하고 궁금하기만 했는데 이리 소식을 전해 주시고~10일에 뵈어요~

철수님의 댓글

철수 작성일

아.... 소문난 잔치에 뭐라도 먹을 게 있어야 하는데... 다 같이 뭐라도 맹글어 보아요~~~

줄자님의 댓글

줄자 댓글의 댓글 작성일

행방 묘연한 1인 발견!
예상대로 날짜 착각했다 하더라구요
금요일인줄 알았다는.....ㅋ
담주에 꼭 참석한다 합니다 ^^

김지혜님의 댓글

김지혜 작성일

여행에서 돌아온 청년들이 "자본론 세미나 어땠어?"라고 물을 때마다 세미나에서의 일들을 떠올리면서 이야기하는 요즘입니다 ㅎ
여행을 가서 읽어온 친구도 있고 돌아와서 열심히 읽는 친구도 있고 ㅎ 다음주 세미나가 기대되네요!^^

철수님의 댓글

철수 댓글의 댓글 작성일

오옷옷... 이렇게 광을 내어주시다뉘. (광내신건 맞죠? ㅋㅋ)